
2023 프로야구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앞두고 롯데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롯데는 7월 11일 외국인 타자 렉스를 방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구드럼 영입을 발표했다. 구드럼은 내. 외야 수비가 두루 가능하고 다년간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가진 유틸리티 선수다. 최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타격 지표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경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던 중 롯데행을 선택했다. 올 시즌 구드럼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4할을 훨씬 상회하는 출루율을 기록하며 특화된 능력을 보였다. 구드럼의 높은 출루율과 좌. 우 타석에 모두 설 수 있는 스위치히터라는 점, 멀티 수비 능력 등 다재다능함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구드럼은 올 시즌 롯데가 지향하는 야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토털 야구에 부합..
스포츠/2023 프로야구
2023. 7. 13.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