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넘어 여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는 무더위를 걱정해야 하는 6월입니다. 주변 풍경도 더 짙어진 초록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을 피해 다녀야 할 정도입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반가워집니다. 이런 계절의 변화는 하늘 풍경도 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보기 드문 멋진 하늘 풍경도 가끔 만날 수 있습니다. 그 풍경이 펼쳐진 6월의 어느 날 집을 나서 근처 김포야생조류생터공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가끔 찾는 곳인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5월에도 찾았는데 이번에는 그때와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하늘이 만들어낸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 흘러가는 구름 따라 파노라마 사진 길을 걸으며 쭉 뻗은 자전거 길 미러리스 카메라 야생화 꽃밭 ..
5월의 폭설 소식도 들리는 이상 기후가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 일상은 봄의 절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초록의 빛은 더 진해지고 화창한 햇살로 가득한 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양지에서 오래 있으면 약간의 더위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전히 멀리 떠나기 어렵지만, 주변 가까운 공원에만 가도 봄 느낌을 마음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기존의 공원과 달리 겨울이면 철새들이 찾는 김포의 환경을 고려해 야생조류들의 생태공간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공원입니다. 그 취지에 따라 김포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사라질 수 있었던 나무 등을 가져와 숲을 조성하고 한강 하류지역의 습지 지대를 조성해 생태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야생동물들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