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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농산어촌 체험행사 일정 중 콩재배 농가를 찾았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콩으로 만든 여러 제품들을 모두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두부, 된장, 고추장, 콩나물 등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콩피자라면 어떨까요?




전남 순천을 향해 가던 중 한 농가에 들렀습니다.
콩 재배 농가답게 농가 곳곳에 오래된 장독들이 있었습니다.
이 안에서 된장, 고추장이 익어가고 있겠지요?

이 농가에서는 판매외에도 콩을 이용한 요리를 해보고 맛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콩피자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 모습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함께한 체험객들의 피자 만들기도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주의점을 듣고 피자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모두가 피자 만들기 초보자라 그 손길이 능숙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주어진 밀가루 반죽을 가지고 자신만의 피자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원하는 크기의 피자 모양을 만들고 피자맛을 좌우하는 토핑을 올릴 차례가 되었습니다.




아!! 토핑에 잘게 썰어진 두부가 눈에 띄는군요.
저도 피자를 먹으면서 두부 토핑 피자는 본 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이 농가에서 만든 손 두부가 우리 콩을 대표해서 피자 토핑에 들어갑니다.



치즈, 야채, 그리고 우리콩으로 만든 손 두부가 토핑으로 장식이 됩니다.
모양은 전문점처럼 멋지지 않지만 정성어른 손길이 느껴집니다.


오븐에 피자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이 피자가 구워질 동안 뭘 해야할까요? 사실 먼 길을 달려온 탓에 배가 고프기도 한데요.


맛있는 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고기에 고추장 들기름이 함께한 비빔밥의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븐에서 피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정도면 보통 피자와 다를것이 없지 않을까요?

실제 맛을 보니 함께 들어간 두부가 피자의 느낀한 맛을 줄여주고 담백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콩이 가지고 있는 여러 영양소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또 하나의 웰빙 음식이라 해도 될 듯 하네요.


여기 두부로 만든 쿠키도 함께 나왔습니다.
많이 달지고 않고 과자의 바삭한 느낌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농가에서 입이 크게 호강하게 되는군요.



한 체험객께서 자신이 만든 피자와 함께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보는 것 보다 실제 자신이 뭔가 만들어 낸다는 성취감이 체험행사를 더욱 즐겁게 하는 듯 합니다.


행사 참가자 분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장독대와 잘 정돈된 모습보다 농가의 장독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즐거워 보입니다.
맛 있는 음식과 함께 시작된 순천지역 체험 일정이 아주 즐거울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콩 피자와 함께 시작된 순천지역 농어촌 체험은 계속 이어집니다.

참~~ 이 멋진 농가 관련 정보는 http://blog.naver.com/unicyon1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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