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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벚꽃 축제가 벚나무 축제가 되는 해프닝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봄 햇살이 완연한 이번 주가 수도권 벚꽃의
절정기가 될 것 같은데요.
저는 지난 주말 서울대공원을 찾았습니다.
당연히 벚꽃은 피지 않았고 봄맞이 풍경만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서울대공원에 벚꽃들이 만개하겠네요.
아쉬움이 담긴 모습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동물원 가는 길
벚꽃 대신 동물원에서 담은 꽃 사진
봄 햇살을 한 몸에 가득 받느라 여념이 없는 대형 동물들
반대로 봄 날씨가 따분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활력이 넘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나오는 길이 담은 꽃과 연예인 샷, 그리고 피지 못한 벚꽃까지...
서울 대공원은 최근까지 조류독감의 여파로 상당 기간 개장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서야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요.
아직 조류들이 있는 곳은 개방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피지 못한 벚꽃처럼 아직 서울대공원에 봄이 완전히 찾아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곳을 찾을 때를 기약해 봅니다.
사진, 글 : 지후니(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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