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마이너스 벗어나지 못하는 롯데 3년간의 트레이드 득실
지난 3년간 트레이드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 중 하나가 롯데 자이언츠였다. 롯데는 성민규 단장 부임 이후 다수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신인 지명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했고 2차 드래프트를 활용하는 등 이전에 없었던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제 프로야구에서 신인 지명권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한 건 보편적이 됐다. 롯데의 이런 적극성과 별개로 그 성과에 있어서는 기대와 다소 거리가 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들 중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선수가 없고 유망주들 역시 성장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반대로 떠나보낸 선수들은 그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롯데 팬들을 씁쓸하게 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롯데 트레이드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선수는 지시완이었다. 개명 전 지성준이라는 이름으로 트레이드된 지시완..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6. 26.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