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이들 그리고 레저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한 번 쯤은 고려했을 레저활동 중 하나가 낚시다. 낚시의 사전적 의미는 낚시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은 행위를 말한다. 낚시는 선사시대부터 생계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원초적인 수단이었다. 최근에는 생계를 위한 낚시와 레저로서의 낚시가 다른 영역으로 구분된다. 이에 물고기를 잡은 이들을 뜻하는 단어도 차이가 있다. (영어로 fisher, 한자로 漁夫, 지아비 부)는 고기를 잡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뜻한다. 또 다른 의미는 영어로 angler, 한자로 漁父(아버지 부)로 표현한다. 이는 낚시를 생계보다는 여가 시간을 즐기거나 취미생활 개념으로 즐기는 이들을 뜻하는 쪽에 가깝다. 애초 낚시는 어업, 어로행위의 한 형태로 시작됐고 그 범주안에서 발전했다. 앞..
비교적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롯데가 선수와의 장기 계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는 선발 투수 박세웅과 내년 시즌부터 5년간 총액 90억원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이를 통해 선발 10승 이상 150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 투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박세웅은 2023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를 포기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후 상무 입대를 준비 중이었다. 입단 테스트에 나서기도 했다.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박세웅은 이번이 상무 입단의 마지막 기회였다. 박세웅은 이를 포기하고 내년 시즌 롯데 선수로 뛰기로 결정했다. 만약, 그의 바람대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로 선발되지 못하거나 선발돼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멤버가 되지 못한다면 박세웅은 현역 입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