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만으로 이룰 수 없었던포스트시즌 꿈, 올 시즌롯데를 정의하는 말일지도모른다. 두산에서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진출을 이끌었던 명장 김태형김독을 영입하고 프런트 개편까지단행했지만, 올 시즌도 롯데는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초반 시즌 플랜이 무너지면서상당 기간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고성공적인 야수진 개편과 이를 바탕으로한 공격 야구로 반등 가능성도보였던 롯데였다. 하지만 부실한 마운드가 계속발목을 잡았고 시즌 초반많은 패전이 부담이 되면서포스트시즌 진출에는이르지 못했다. 마운드 난맥상보여준 시즌 이제 롯데의 관심은 내년 시즌으로 향할 수밖에없다. 김태형 감독 역시 올 시즌롯데는 이전 두산과 다름을분명히 느꼈고 전력에서무엇이 부족한지 경험을통해 알 수 있었다. 이에 시즌 후 김태형감..
불안한 마운드 상황 속에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초반 힘겨운 일정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 마운드는 팀 방어율 최하위에 가장 많은 피 홈런, 볼넷 허용을 하고 있다. 선발과 불펜진 할 것 없이 부진하다. 최근 타선이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며 많은 득점을 하면서 마운드의 불안을 채워주고 있지만, 언제까지 타선이 폭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롯데는 지난주 LG, 삼성으로 이어지는 2번의 3연전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현재 마운드 상황을 고려하면 선방했다고 할 수 있지만, 타선의 힘으로 이룬 성과였다. 롯데 타선은 상대 에이스 공략에도 성공하며 4월 11일 LG 전부터 4월 15일 삼성전까지 매 경기 6득점 이상을 했다. 타선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하고도 남았다. 1번 타자 안권수가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