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77회] 하늘 위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제암리 학살까지
우리 역사의 중요 장면들을 살피는 교양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77회에서는 광복절 75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2회에 거쳐 방영되는 특징 중 첫 번째는 대한민국 공군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있었고 두 번째는 1919년 3.1운동 당시 일제에 의해 자행된 경기도 화성시 제암리, 고수리 학살사건을 살폈다.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공군의 존재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청산리 대첩과 봉오동 전투로 대표되는 육군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은 교과서는 물론이고 영화화되면서 대중적으로 그 전공을 알려졌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추진했던 공군을 활용한 독립운동은 모르는 이들이 많았다. 방송에서는 하늘에서 펼쳐진 치열했던 독립운동을 재조명했다. 공군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역설한 이는 도산 안창호였다. 미주지역을 중심으..
문화/미디어
2020. 8. 17.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