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야구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1982년생 야구 선수가 현역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거쳐 SSG에서 활약했던 추신수가10월 1일 리그 역사상 최초로열렸던 5위 결정전 대타 타석이그의 프로야구 선수로 마지막타석이었다. 추신수는 그 전날인 9월 30일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대타타석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마칠 것으로 보였다. 올 시즌 내내 어깨 부상에 시달렸던추신수는 팀에 보탬이 될 수 없는몸 상태임을 이유로 5위 결정전 및포스트시즌 출전은 고사하려 했다. SSG의 포스트시즌 탈락추신수의 현역 생활 마감 하지만 5위 결정전 9회 초 추신수는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이 타석에서 추신수는삼진으로 물러났고 SSG는9회 초 득점에 실패하며3 : 4로 패했다. 추신수는 팀의..
여러 사건과 사고가 있었던 2021 시즌 프로야구는 마지막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시리즈가 한창이다. 그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정규리그 1위 KT와 정규리그 4위 두산은 KT는 시즌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은 전력을 과시했고 시즌 막바지 위기를 넘기며 우승까지 이뤄냈다. 제10구단 KT는 지난 시즌 제9구단 NC 다이노스의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동반 우승에 이어 또다시 신생구단의 역사를 만들려 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7년 연속 포스트시즌 마지막 무대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와일드카드전부터 시작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업셋 우승의 역사를 꿈꾸고 있다. 이렇게 2021 프로야구 막바지 가장 주목받는 이들은 두 팀이지만, 시즌 초반 뉴스의 중심에 있었던 팀은 단연 SSSG 랜더스였다. SSG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