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도 부러워 할 풍경
충남 연기군에 멋진 경관을 지닌 농촌 마을이 있습니다. 그 이름도 나리마을,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마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매실나무들이 자라는 매실농원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본 나리마을, 그리고 농촌의 경치는 구름도 부러워 할 만큼 멋졌습니다. 산 아래 옹기종기 집들이 모여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레고에 나오는 집들처럼 작고 귀엽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곳의 풍경을 다 살피려먼 산 정상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방문자들을 위한 기차, 아니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스위스에 가면 알프스를 오르는 산악 열차가 있는데 여기도 그런 것이 있었네요. 작지만 매실 나무가 심어져 있는 농원을 오르는 열차에서 사람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모노레일을 따라 올라가다 저 아래를 보았습니다. ..
우리 농산어촌/충남에서
2009. 8. 31.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