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치즈와 같은 유제품들은 유럽과 같은 외국산이 고급이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관련 재품들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프리미엄 유제품들도 조금씩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 제조 공정이 힘들고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어려운 일이 도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에 유레카목장도 그런 곳 중 하나였습니다. 영광이라면 굴비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제 마음속에 영광은 구수한 굴비가 나는 수산업이 발달한 곳이라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이 영광에 자리한 유레카 목장은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과 온화한 기후적 조건, 목장주의 열정에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한 겨울 한파가 주춤한 어른 주말, 영광의 유레카 목장을 찾았습니다. 유럽풍의 예쁜 건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람의 방문에 이곳의 소들도 조금 놀란 듯 보였습니다. 이들의 휴식을 제가 방해가고 말았네요.

 

이 곳은 2011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항 영광중 '농촌교육농장' 중 하나로 우유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체험을 함께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치즈 역시 이 목장을 대표할 상품 중 하나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목장의 사장님께서 직접 체험과정 중 하나를 보여주셨습니다. 여러 체험 프로그램 중에 스트링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모양이 떡복이 같고 쫀득쫀득 한 것이 특징이 치즈였습니다. 얇게 찟어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를 짜내는 과정을 수 차례 반복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유가 100이리면 생산되는 치즈는 10이 채 되지 않습니다. 치즈가 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이 목장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고 스트링 치즈의 모양을 내고 나니 그 모양이 마치 기다란 가래떡과 같았습니다.

 

 

 

 

소금물에 담가 간을 하고 보관 과정을 거치면 떡복이와 같으 모양으로 재 탄생됩니다. 이 곳에서는 이렇게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이 생산품을 직접 판매하기도 합니다. 여러 제조과정을 거쳐야 하는 탓에 그 생산품이 대량은 아니었습니다. 일주일 한 차례만 주문에 의해 생산하고 발송한다고 하더군요. 좋은 치즈를 더 좋은 상태로 소비자들과 만나게 하려는 이곳 사장님의 남다른 고집이 엿보였습니다.

 

 



 

스트링 치즈는 길게 늘어뜨려도 끊어지지 않는 쫀득쫀득함이 특징입니다. 외국인 치즈에서 잘 볼 수 없는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되 치즈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목장에서는 이 치즈에외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당장은 주문을 받아 생산하고 있지만 점점 그 판로를 넓혀가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판매도 활성화시키려 한다고 합니다.

 

실제 그 맛을 보니 담백하기도 하고 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좋은 제품을 쉽게 만날 수 없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에 애를 먹는 현실이 이곳에서도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체험 과정을 보고나니 안개와 운무가 거치고 햇살이 비추더군요. 이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제품 사진을 촬영해 드렸습니다. 유레카 목장에서 생산되는 우유와 요구르트입니다. 우유의 지방을 제거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유제품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보였습니다.

 

 



 

주문에 의해서만 판매되는 유럽풍의 치즈입니다. 유럽에 가게되면 볼 수 있는 그 치즈그대로 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지역 특산물은 모싯잎을 넣어 이곳만의 치즈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와인와 함께하면 그 맛이 더해지는 것이 치즈인데요. 그 맛과 모양이 유럽의 그것에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냄새도 없고 먹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햇살아래 모인 생산품들입니다. 아직은 대량 생산이 되지 못한 탓에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없지만, 이 목장을 만들고 더 좋으 목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정성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소비자들과의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들이 조만간 빛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이 목장이 생기기 전부터 자리했던 감나무가 수호시 같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감나무도 수 많은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를 이겨내야 주렁주렁 감을 열매맺을 수 있습니다. 이 목장도 이 감나무 처럼 멋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목장 홈페이지 : www.eureka-cheese.com (유레카목장), 연락처 : 061-351-7717, 주소 : 영광군 영광읍 단주리 17-2 

 

사진, 글 : 김포맨(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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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 유레카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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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1 : 댓글 2
해남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날이 저물었습니다.
어느 다원을 찾게 되었을때는 이미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녹차밭하면 전남 보성, 예전에 찾았던 경남 하동을 머리속에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남에도 따뜻한 기후탓에 여기저기 녹차밭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옥천면 송산리에 자리한 다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해남이라고 하지만 비온 뒤 늦가을 날씨는 서늘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원으로 향하는 길에서 본 풍경들은 겨울이 찾아온 듯 하더군요.


다원 입구에서 녹차꽃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녹차밭을 몇 번 가본적은 있지만 하얀 녹차꽃을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마음을 감싸고 있던 차가움이 조금은 누그러졌습니다.


이것은 녹차 열매라고 하는데요 녹차잎만을 보았던 저에게 녹차꽃과 열매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이 다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정두채, 김은숙님이십니다.
예정보다 늦은 방문이었지만 반갑게 일행들을 맞이해 주셨습니다.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해남에 정착한지 오랜 시간이 되셨다고 하는데요.

좋은 녹차를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하십니다.
이런 넉넉한 마음 때문인지 그 연세가 많으심에도 넉넉한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날이 너무 어두워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은 것이 죄송스럽습니다.





이곳 대표님께서 녹차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셨는데요.
갑작스런 요청에 그 준비가 부족하다 하셨지만 진한 녹차향이 제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손님은 주인이 녹차을 우려내고 권할때 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그 연령이 높은 분 부터 잔을 권하고 그 맛을 음미하면 됩니다. 그곳이 예의라고 합니다.
바쁜 세상에 그 기다림이 길수도 있지만 좋은 녹차를 만날 수 있는 기다림이라면 참을 수 있겠지요.




잘 말려진 녹차꽃과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떡, 과일등을 곁들이면 더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에게도 한 잔이 돌아왔습니다.
하얀잔에 담긴 녹차색이 가을의 빛과 닮았습니다.



이렇게 녹차꽃과 열매가 함께하니 그 향은 더 진해지고 맛은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늦은시간 방문한 탓에 다원의 이곳저곳을 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농촌을 지키는 분들의 밝은 웃음을 볼 수 있었고 진한 녹차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늦 가을 밤은 어둡고 서늘했지만 녹차의 향과 따뜻한 온기가 그것을 잊게해 주었습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녹차향이 긴 여운으로 남은 가을밤이었습니다.

이 곳 "은향다원"에 대한 정보는 전화 : 061-535-3005 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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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 은향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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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15
전남 해남은 예로부터 비옥한 토지와 따뜻한 기후로 농업이 발전했습니다.

농지의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다툴정도로 비옥한 토지가 많습니다.
벼부터 각종 밭 작물이 연중 재배되고 생산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땅끝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어업의 비중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국토 최 남단에 위치한 탓에 매일매일의 날씨가 제주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이곳 분들을 일기예보를 볼때 제주 날씨를 보고 그날의 일정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 제주도만 내린다는 비가 해남에도 내렸습니다.
제주하고 날씨가 함께 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해남의 대지는 논 농사를 마무리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해남의 온화한 기후는 이 곳에서 보리와 밀 농사를 가능하게 합니다.
차가움을 느끼게 했지만 다음 농사를 위해서는 큰 도움이 되는 비였습니다.



넓은 대지 한 가운데 섬 같이 자리잡은 것이 있습니다.
사실 이곳 고천암 지역은 예전에 바다였습니다.
그 바다를 간척하고 메워서 넓은 농지로 만든 것이지요.

지금은 해남을 대표하는 곡창지대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늦 가을 비를 맞으며 해남군 화산면 고천암 한 곳에 자리잡은 땅끝농원을 찾았습니다.
여느 농가와 다른 멋진 건물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남다른 예술 감각이 느껴집니다.

실제 이 농장 대표님의 배우자 분은 도시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학생을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당연히 건물을 짓고 농원을 꾸미는 것에서 차이가 나겠지요.


작고 아담한 우체통에서 가을이 보내왔을 소식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제 것은 없더군요.


이 세침한 친구는 낯선 사람들의 방문이 영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입니다.
멋지게 생긴 친구가 사진 촬영에는 비 협조적이더군요.



거위와 닭들은 갑작스런 사람들의 방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이들의 조용한 휴식에 제가 방해가 된 듯 해서 미안함이 들었습니다.


함께 있는 거위, 닭들의 분주함과 달리 이 염소는 멀리서 사람들을 쳐다볼 뿐 입니다.
마치 인생을 달관한 듯 합니다.




늦 가을 비는 나뭇잎과 장미, 코스모스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있었습니다.
내리는 비가 이들에겐 생기를 불어넣기 보다는 견디기 힘든 무게감으로 다가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더 서늘해질 날씨는 이들의 모습도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게 하겠지요.  




가을이 만들어낸 작품이 농원 텃밭에 있었습니다.
해남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농작물인 고구마가 그것입니다.
해남 고구마는 황토와 모래질이 잘 섞인 토양과 따뜻한 기후에 따른 해풍이 조화를 이뤄 당도와 맛이 좋습니다.

이제부터 수확을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시작됩니다.

다양한 모양의 고구마들이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비가오고 날씨는 서늘했지만 주렁주렁 매달린 고구마들은 결실의 기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었습니다.


농원 대표님이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풍성한 고구마 넝쿨과 넉넉한 인상이 멋지게 담겼습니다.

이렇게 고구마 농사는 풍년이지만 농업인들의 표정이 밝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생산원가에도 미치는 못하는 시세가 형성되기 때문이죠.
이 사진처럼 우리 농업인들이 풍년에 더 기분좋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해남 고천암 당끝 농원은 빡빡한 일정중에 넉넉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겨울이면 많은 철새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니 그들의 군무를 담으러 또 한번 오고 싶기도 합니다.

농원에 대한 정보는  사이트
http://화산고구마.kr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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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 고천암땅끝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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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7
최근 농어촌에 다양한 체험마을이 많이 생겼습니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이 아닌 삶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곳들입니다.
전남 강진의 청자골 달마지마을도 그 중 하나입니다.

몇 군데 체험마을을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강진에 농촌 체험마을이 있는 것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올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체험마을 20에 선정된 농촌 체험마을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꾸미지 않은 평범함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곳이었습니다.


달마지 마을의 첫 느낌은 우리 농촌마을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특별히 꾸미거나 가공하지 않은 삶 그 자체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마을에 도착하자 어귀에 수호신 처럼 자리잡은 오래된 나무가 저를 환영해 주고 있었습니다.



마을의 벽들은 특별히 보수를 하거나 예쁘게 치장하지 않았습니다.
옛스러움을 강조하거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형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모습이었습니다.
이 마을에서 얻은 첫 느낌은 조용하면서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듯 한 느림, 그 자체였습니다.



들판에서는 이미 추수가 끝났고 휴식같은 풍경이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농가의 텃밭에는 호박이 주렁주렁 열려있고 감들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농가에는 정원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더 멋지고 큰 나무가 심어져 있거나 치장되지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농기구들이 이곳에서는 농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서두름이 없는 이 마을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이 있어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송이가 마을 한 곳에서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느림과 잘 어울리는 농산물이겠지요.


작은 외양간에서 자라고 있는 소들이 저에게 눈길을 줍니다.
제가 그들의 식사를 방해한 듯 하더군요.


바위틈에 자리한 넝쿨은 아직 초록의 빛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나무를 깍아 만든 핀들을 향해 볼링공을 굴려보았습니다.
이 볼링장은 자신이 던지고 핀을 세우고 공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정말 불친절한 볼링장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짜증이나기보다 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지역의 유명 시인들의 시비가 한 곳에 모여있었습니다.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월각산의 정기때문인지 많은 문인들이 배출된 곳이라고 합니다.


이 마을은 문화생태 탐방로의 또 다른 시작점이자 중간 기착지였습니다.
먼 길을 따라 온 나그네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달마지 마을이었습니다.
실제 이 마을을 방문하는 이들은 원하는 농가에서 민박이 가능했습니다.


여러 마을이 모여 하나의 체험마을을 이룬 탓에 지역은 넓고 둘러볼곳은 많았지만 다음 일정이 빠듯했습니다.
마을의 진면목을 알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겉햝기 식으로 둘러본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을 한 편에 서 있는 이 호랑이 친구에서 작별인사를 고해야 했습니다.

이 곳 역시 여느 농촌마을처럼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체험마을을 꾸려가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그럼에도 주민들의 하나된 힘은 편안함이 있는 체험마을로 발전시켜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남도를 찾게되면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체험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마을에 대한 정보는 http://dalmagi.go2vil.org/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10
전남 나주의 농업기술원에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람회하면 각종 전시물과 다양한 볼거리를 연상합니다.
우리 농산물로 박람회를 한다는 것이 저에는 다소 생소했습니다.

먹고 소비하면 없어지는 것으로 인식하던 농산물이었습니다.
이것으로 어떤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농업박람회는 올해 벌써 9회째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소비자들과 생산자들 관련 산업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고요.




제가 이곳을 찾았을때 비가오는 궂은 날이었습니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곳곳에 자리한 화단들이 화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제일 처음 방문한 전시실에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캐릭터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재미있는 모습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장인들의 솜씨가 돋보이는 다양한 수 공예품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먹거리에서 벗어나 관상용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인 농작물도 인상깊었습니다.
예쁜 열매들의 화려하지 않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우리 고추도 역시 관상용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고추는 그 모양이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각자의 판단에 맞겨야 할 듯 합니다.


전남 지역에서 생산산 땀의 결정체, 싱싱한 과일들도 예쁘게 단장한 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나무를 이용해 만든 무공해 보일러 연료라고 하는데요.
난방의 효율성도 좋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원료를 이용한 보일러도 상품화되어 있었습니다.


전남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한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한정된 시간탓에 넓은 전시장의 구석구석을 다 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담은 것들 외에도 첨단 농기계나 농법, 미래 농업의 비전 등 산업적 가치를 일깨워 주는 전시물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농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제 농업박람회는 2012년 국제 농업박람회로 그 격을 높이려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산업으로서 세계의 농산물과 경쟁하는 우리 농업의 가능성과 비전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이번 주까지 이어지는 농업박람회에서 우리 농업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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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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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6
올 가을 배추때문에 이런 저런 일이 많았습니다.
너무나도 쉽게 먹을 수 있었던 김치가격이 폭등하고 한 순간에 귀한 음식이 되었지요.
덕분에 배추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최근에 배추값이 많이 안정되었지만 우리 김치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가을이었습니다.

이런 배추가 초록의 큰 바다를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국토의 남쪽 끝 해남이 그곳입니다.




해남군 산이면의 넓은 들판에 초록 바다가 생겼습니다.
겨울배추가 비옥한 대지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해남은 비옥한 토지와 온화한 기후가 겨울배추 재배에 최적 조건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제 전국 겨울 배추 생산의 70% 이상을 해남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 산이면은 해남에서도 배추 생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이름 그대로 지역에 산이 두개밖에 없을 정도로 대부분이 평지고 좋은 토질은 배추농사의 최적지 였습니다.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고랭지 배추 생육이 좋지 못했고 가을배추의 폭등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남의 배추들은 작황이 비 전문가인 재가 보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12월 부터 순차적으로 출하가 되는데 현 상태라면 겨울배추 걱정은 잊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스프링쿨러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이 곳의 배추는 과학적인 관리로 그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기후와 환경이 있지만 그것에 더 많은 정성이 더해져야 좋은 배추가 생산될 수 있습니다.


서늘하고 일교차가 심한 기온은 겨울배추를 더욱 더 단단하고 당도를 높이게 합니다.
해남의 겨울 배추는 추위가 심하지 않은 탓에 그 정도가 알맞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만큼 맛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겨울배추 농사는 순조롭지만 그 것이 배추가격의 폭락을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유난히 배추를 비롯한 채소가격은 그 가격 편차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항상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한 가격 안정을 말하지만 소비자, 농민 모두 만족할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땅끝에서 만난 초록 바다가 반가우면서도 걱정스러운 이유입니다.
올 겨울에는 배추값 폭등이나 폭락의 뉴스를 듣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4
지난주말 해남,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농식품부 디지털홍보대사 일정으로 국토의 남쪽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몇 가지 가을 행사와 중요 이슈에 대한 사진을 담기 위함이었습니다.

때 마침 성황을 이룬, F1 경기와 김치축제 등의 행사가 엄청난 교통체증을 유발했습니다.
덕분에 오랜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런 어려움에도 가을 먹거리들이 있어 피곤함을 덜하게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에서 만난 푸짐한 재료들과 시원한 국물의 버섯 전골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땅끝 해남에서는 겨울배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배추값 폭등으로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아진 배추였기에 넓은 배추밭이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전남 어느 작은 농촌마을의 한 편에선 커다란 호박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상징하는 감도 아슬아슬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습니다.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송이버섯의 재배 현장에서 한 장면을 담았습니다.



커다란 고무마를 밭에서 캐내는 장면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작은 다원에서 만난 녹차 한 잔은 숨가쁜 일정의 오아시스와 같았습니다.

한정된 시간에 어려 곳을 찾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겉 핥기식으로 방문지를 둘러보기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생깁니다.
이렇게 담겨진 우리 먹거리,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 주 하나하나 풀어가려 합니다.








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10
6월 초, 전남 해남과 신안으로 다녀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팸투어에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항상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만 멀고 힘들다는 이유로 가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 바다의 살아 숨쉬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넓은 바다로 나갔습니다.
하늘과 가까이 맞닿아 있는 바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치 하늘을 품은 듯 바다는 넓고 포근했습니다.





서 남해의 청정 바다에 자리잡은 양식장이 있습니다.
갈수록 연근해 어업이 어획량 감소로 어려운 지금, 기르는 어업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양식에는 과학이 있었고 잘 짜여진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노력과 조화를 이루어야 풍요로운 어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신안의 명물, 병어를 만난 것도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병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줄이야.

이 멋진 친구를 좀 더 많이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조용한 항구를 담았습니다.
다음에는 조용하기보다는 배들로 번잡한 풍경을 담고 싶네요.





드 넓은 개펄은 바다가 살아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개펄의 면적이 개발과 환경파괴가 원인되 되어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개펄이 파괴되고 없어진다면 그 안에 있던 바닷 생물들이 사라지고 그 위 계체들의 생명도 위협을 받을 것입니다.
최 상위 인간들의 삶도 언젠가 큰 어려움을 맞이하겠지요?

생명의 보고인 개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개펄안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친구들도 담았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친구들 보기가 어려워진 현실이 아쉬움을 더합니다.





개펄 근처에서 다양한 수생 식물을 만났습니다.
생태계의 하위층을 구성하는 이들이 없다면 다른 수생 생물들도 없겠지요?

개펄에 또 다른 색을 갖추게 한 이들이 있어 삭만한 개펄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었습니다.



넓게 펼쳐진 염전에서는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소금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이 만들어지기 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여 함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웅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들어 있는 진도대교입니다.
수 많은 외침이 역사속에서도 우리 선조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거기에 맞서 싸웠고 아름다운 이 땅을 남겨주었습니다.

서남해의 아름다운 바다 역시 그 산물일 것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이 바다가 점점 오염되고 황폐화되는 현실이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그래도 활기가 넘치는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희망을 가져봅니다.
나중에 다시 이 바다를 찾을 때는 더 생명력이 넘치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해남, 신안 여행을 너무나 짧았지만 긴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들을 보면서 그 때의 기억들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제 여행이 계속 되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5
소금하면 우리 생활과 너무나 밀접한 식재료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소금을 얻기위한 전쟁이 많았을 정도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 공기와 같은 것이 소금이라 하면 될까요?



농림수산식품부 해남, 신안팸투어 기간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신안염전을 찾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한 태평염전에서 소금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근 전망대에서 드 넓은 염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 모습은 잘 정리된 논, 밭과 같습니다.

염전이 아닌 드 넓은 들판이 제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태평 염전은 남해의 맑은 바닷물을 끌어와서 각 단계별로 증발시키고 희석시키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바닷물은 몇 단계를 거쳐 정화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런 단계를 거쳐야 깨뜻하고 질 좋은 소금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단순히 바닷물을 증말시키기만 하면 만들어진 소금이 아니더군요.


소금결정이 맑고 보석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얗고 우유빛깔이 나는 소금이 좋은 소금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너무 하얀 소금은 좋지 않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만큼 가공이 덜되고 천연의 소금이라 생각된 탓입니다. 
지금은 염전 시설이 현대화 되고 철저히 관리되면서 불순물이 최대한 섞이지 않은 소금을 생산한다고 하네요.

요즘 우유빛깔 피부를 가진 사람이 최고 미남미녀로 인정되는데요.
소금도 우류빛깔을 지닌 것이 최고 품질의 소금임을 기억해야 할 듯 합니다.


바닷물이 거쳐가는 곳곳에는 함초라는 수생 식물이 있습니다.
깨끗한 서해 바닷가에서 나는 식물인 함초는 예로부터 각종 병을 이겨내는 식물로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칼슘과 칼륨,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섬유질 성분은 변비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함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건강식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런 함초와 맑은 바닷물이 함께 해서 만들어진 천일염이라면 높은 점수를 주어도 괜찮겠지요?



염전 곳곳에서 소금 장인들은 바쁘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좋은 바닷물과 남도의 태양이 함께 하는 신안은 천일염을 만드는데 최적의 조건입니다.
여기에 사람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함께 하면서 좋은 소금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태평염전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소금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체험객들은 처음 하는 일이라 서툴렀지만 너무나 즐겁게 고무래질을 했습니다.

한번의 체험이었지만 이 일을 매일같이 하는 분들의 노고가 함께 느껴졌습니다.




소금 창고를 찾았습니다. 소금 창고는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최고급 목재를 이용하여 지어집니다.
그 안에 보관되어 있는 소금들은 고운 자태는 하얀 설탕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친 신안의 태평염전의 소금은 품질좋은 천일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성분이나 품질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되는 프랑스의 개랑드 소금을 능가하지만 가격에서는 10분 1 수준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백년 역사의 프랑스 소금의 벽을 넘기에 부족한 것인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프랑스 소금을 최고로 치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진심으로 우리 천일염을 알리고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면 세계속의 우리 소금이 될 수 있겠지요.
최근 값싼 중국 소금으로 인해 우리 소금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합니다.

그런 현실에도 고급화 전략으로 당당히 수입 소금과 경쟁하고 있는 태평염전 소금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태평염전에 가면 소금체험과 함께 멋진 생태공원도 볼 수 있습니다.
잘 보전된 개펄에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참게, 짱뚱어 같은 재미있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방문에 놀랐는지 짱뚱어들이 황급히 물속으로 몸을 숨기더군요.


태평염전 입구에는 소금 박물관이 있습니다.
잘 정리된 박물관에서는 우리 천일염 소금의 역사와 소금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볼거리와 체험, 유익한 정보로 함께 얻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제 이곳 염전을 떠난 서울로 향합니다.
너무나 소중하지만 그 소중함을 알지 못했던 소금, 알게모르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소금같은 존재라 했던가요?

짦은 시간이었지만 소금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운 방문이었습니다.

다음에 어떤 음식을 접하더라도 그 안에 들어있는 소금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품질좋은 우리 소금이 그 가치를 더 인정받고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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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 태평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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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5
해남의 농산물은 그 종류와 양에서 타 지역과 비교될 정도로 풍부합니다.
연중 온화한 기후와 좋은 땅과 물이 함께 하기에 어떤 작물도 잘 자라는 곳입니다.
우리 주식은 쌀 역시 해남의 중요한 농산물인데요.
그 생산량이 강원도보다 많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만 큼 우리 쌀 생산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해남입니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던 토요일 아침, 심어진 모들은 꿋꿋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비바람이 거세지만 이를 이겨낸 모들은 황금의 결실을 맺기위한 그들의 여정을 지속하겠지요.
사진을 찍는 저에게는 반갑지 않았지만 그동안 가물었던 농촌에는 반가운 단비라고 합니다.

비를 맞으며 해남 옥천면에서 위치한 옥천 RPC, 옥천미곡종합처리장으로 향했습니다.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지어진 건물이 일행을 맞이했습니다.
해남 옥천면에서 생산되는 쌀의 대부분은 이곳으로 보내지고 도정과 포장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옥천농협 조합장님으로부터 옥천 RPC와 관련한 자세한 현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지역의 쌀은 유기농업에 의해서 재배되고 옥천 농협에서 전량 수매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매된 쌀들은 현대식 자동하 설비에 의해 도정되고 포장되는 과정을 거치고 브랜드 쌀로 거듭난다고 합니다.
초기 그 시설비와 유기농법이 정착되는데 많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지금은 시스템으로 정착되어 질 좋은 쌀을 연중 생산하고 있다 하셨습니다.

설명 내내 좋은 쌀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RPC에서는 생산된 쌀에대한 연구와 품질 개선을 위한 자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연구장비에도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졌고 더 좋은 품질의 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쉼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부의 시설은 완전 자동화되어 있었습니다.
이 설비들은 일본의 미국 처리시스템을 적용한 것입니다.
시스템의 정확성과 위생 등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중앙 컴퓨터 제어시스템의 많은 양의 쌀을 단기간에 처리할 능력을 지니고 있고 운영하는 인원도 극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대기업의 생산 시설을 방불케 할 만큼 현대적 설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역 농민들의 정성과 현대적 시설이 어우러져 생산된 옥천 쌀은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생산된 쌀에 부여된 각종 인증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이렇게 품질을 인정받는 것에 많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어느 지역 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자랑할만한 쌀이 되었다고 하네요.



옥천농협의 쌀은 "한눈에 반한 쌀" 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판매됩니다.
대도시 마트에서 품질은 인정받아 장기간 납품이 되고 있고 해남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최고 브랜드 쌀로 인정받을 만큼 인지도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철저히 유기농 농법을 지키는 탓에 그 가격이 일반쌀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 맞춘 차별화된 브랜드 쌀로 판매를 늘리고 있다 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몸에 좋은 먹거리를 찾는 수요도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소비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지 생각보면 어떨까요?  
건강에 투자한다면 좋은 쌀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천농협은 쌀의 수요가 줄어 농가이 시름이 깊어가는 현실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그 돌파구를 찾았고
"한눈에 반한 쌀"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전 쌀 저장고를 바라보았습니다.
저 안에는 수화된 쌀만이 저장된 것이 아니겠지요? 어쩌면 지역 농민들의 희망과 꿈이 함께 들어있을 것입니다.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이 그 초심을 유지하고 소비자들과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눈에 반한 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www.okrice.com/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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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 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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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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