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농가 출사 때 가장 극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흐른 날씨로 특별히 담을 풍경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저 멀리 호수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호수를 비추는 햇살을 보자 냅다 그곳으로 달렸습니다.


구름이 걷히면서 숨어있던 햇살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호수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린 듯 합니다.



작은 물 웅덩이와 냇물에도 햇살이 스며들었습니다. 이 순간 이들은 최고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황금빛으로 바뀐 충주호가 제 마음을 급하게 합니다.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한 발걸음은 더욱 더 빨라집니다.






물안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빛도 물안개를 따라 함께 피어 오르는 듯 합니다.





호수물도 잘 닦인 쟁반처럼 반짝입니다.
해가 중천에 뜨면 맑고 푸른 빛으로 바뀌겠지만 이 순간에는 호수 전체가 금빛의 보석같습니다.




시간 지나면서 세상은 다시 원래 색으로 변해갑니다.
새벽의 빛을 조금이라도 더 담아내고 싶어 마음은 급하기만 합니다.


강아지풀에도 새벽의 빛이 스며들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이들은 시들어 가겠지만 잠시 동안 또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났습니다.
제 사진에는 오랜 시간 이 모습이 남아있겠지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느낀 희열과 흥분됨은 오랜 기간 이 사진들과 함께 제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우리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한 제 여정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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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안림동 |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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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1 : 댓글 12
충북 충주에서 양봉 농가를 찾았습니다.
일반적인 양봉외에 여왕벌을 직접 키워서 분양하는 일도 하고 있었습니다.
꿀벌이 품종을 유지 관리하는 일을 함께 하는 곳이었습니다.




충주 살미면에 위치한 하니마을, 벌을 키우는 곳이라서 그런지 이름도 하니마을이네요.
깊은 산속에 자리잡은 마을이 조용하고 한적해 보입니다.



마을 곳곳에 닭, 소 등의 가축들이 농가의 한 구성원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사과의 고장, 충주답게 산 비탈의 밭에는 사과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우리 시골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마을의 이곳 저곳에 여러 꽃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꽃들이 있어 꿀벌들이 부지런히 일할 수 있겠지요?



꿀벌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사진이나 텔레비젼에서 자주 접하는 일반적인 벌통도 여기 있구요.


개집같이 생긴 이 것은 무엇인지?



저 곳에도 벌통이 있었네요.
모양은 오해를 살 수 있지만 벌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이곳 사장님이 고안해낸 벌 집이었습니다.


저는 벌들을 너무나 무서워해서 가까이 접근도 잘 못햇습니다.
이 농장의 대표님은 거리낌없이 벌통에 가서 벌집을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벌들을 진정시킬 연기를 피우고 벌통에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벌들이 분주하게 꿀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저 때문에 오늘은 작업에 지장에 생긴 듯 하네요. 그래도 사진을 찍는동안 저를 쏘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벌 통에 가깝게 가보니 등에 형광색의 표식이 있는 벌이 있었습니다. 여왕벌에 표식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자체 연구로 여왕벌을 키워내고 품종을 개량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체계적인 연구가 된 곳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여왕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저런 표시를 하는 것이지요.
여왕벌의 역할이 벌들을 끊임없이 생산하는 것이니 소중하게 관리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주변의 일벌들은 혹시나 여왕벌이 잘못될까 주변에서 여왕벌을 애워싸고 벌집에서 일대 소동이 벌어진 듯 합니다.





농장 연구실에서 여왕벌에 표시를 붙이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좋은 꿀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꿀벌들의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좋은 형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양봉을 하면 벌통에 여러 종류의 벌들이 섞이고 그러다 보면 꿀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벌들이 벌통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집단 이주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하네요.

좋은 품종의 여왕벌을 만들어내고 관리하는 것은 좋은 꿀이 생산되는 초석이 되는 셈이죠.

그래서 이 농장에서는 여왕벌을 키워내는 곳을 따로두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혈통을 지닌 벌들을 만들어내는 곳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농장 대표님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이곳의 벌들을 오늘도 열심히 꿀을 만들어 내려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3종의 벌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벌들이 섞이지 않도록 모두 멀리 떨어져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청정자연 속에서 세심함과 과학이 접목된 벌들이라면 좋은 꿀은 당연한 결과겠지요?


이 마을의 주변에 충주호가 있습니다.
개대한 호수는 이 마을을 끌어안고 있는 듯 하더군요.

이 곳 하니마을에 오면 소박한 농촌의 정과 정겨운 모습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충주에 오시면 한번 쯤 이 곳을 여행의 코스로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곳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bat.co.kr/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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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 충북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 227-2 (도선동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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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4
수안보 하면 온천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관광지로만 알려진 수안보에 멋진 곤충박물관이 있습니다.

진귀한 곤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농촌의 편안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체험 학습장 입구에 소박한 간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있는 잔디밭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오랜 세월 이곳을 지켰을 고목을 지나면 예쁜 곤충체험 학습장이 있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 표본이 전시되어 있었고 각종 체험 행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곤충 표본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 종류와 양이 다양했습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보기힘든 나비들의 표본들도 있구요.






사슴벌레 풍댕이 등 휘기한 곤충들의 표본들도 있습니다.



천연 기념물인 장수 하늘소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전갈도 이렇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곤충을 보신적 있나요?
이 외에도 10,000 여점의 곤충이 전시되거나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박물관을 만드신 관장님 개인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취미로 곤충 표본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 이렇게 박물관을 만들 정도가 되었다고 하시네요.
곤충의 종류나 양 모두, 대형 박물관 못지 않았습니다. 관장님이 열정이 느껴지는 전시물이었습니다.




곤충 박물관에서는 관람 외에 이렇게 동물 모양의 점핑클레이를 이용한 예쁜 조형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나무를 이용한 곤충 만들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어린이들에게는 학습 효과를 어른들에게도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체험일 듯 합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이렇게 사슴벌레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이구아나 친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야외 학습장에는 타조, 토끼, 오리 외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곤충 외에 또 다른 재미가 이곳에 숨어 있더군요.



이렇게 곤충들이 들어간 기념품으로 이곳 방문을 기억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재미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산 허리에 자리잡은 학습장에서 감나무 감이 익어가고 하늘은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조용한 농촌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단순히 볼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농촌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조용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언젠가 수안보 온천을 가신다거나 이 지역을 여행하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학습과 체험을 함께 할 수 도 있을것 같구요.

체험 등 문의는 홈페이지 http://www.sinsectm.com 를 참조하시거나 전화 043) 857-1800 전제웅 관장님을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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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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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1 : 댓글 8
충주 한 농가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닭 쫓던 개가 지붕을 쳐다보는 옛 우화의 모습이 있더군요.



양계장 안에서 닭이 사과를 특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사과의 고장답게 닭들도 사과로 비타민을 보충하고 있었습니다.




여기 어미닭이 병아리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왔습니다.
그 모습이 평화롭게 보입니다.


그런데 저 닭들 뒤편으로 그들을 주시하는 눈빛이 있습니다.



견공이 닭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장난을 치고싶은 표정입니다.

그런데 메여있는 몸이군요. 얼마나 몸이 근질근질 할까요?
대신 병아리들은 어미닭과 함께 마음 놓고 가을 햇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 견공은 그저 바라볼 뿐입니다. 쫓던 닭이 지붕으로 올라가면 쳐다보기만 해야하는 우화속의 개처럼 말이죠.

우리 농촌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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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0
충주하면 사과의 고장입니다.
가는 곳마다 사과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과나무가 이어진 가로수길이 있을 정도로 이곳을 대표하는 과일입니다.

충주의 여러 농가를 방문하면서 만난 사과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른 새벽 사과나무 저 편으로 해가 뜹니다.
밤새 내린 이슬과 아침 햇살이 사과를 더욱 더 잘 익게 만들겠지요?





아침 과수원에 가을 햇살이 사과의 빛을 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사과나무에 내리쬐는 햇살은 커다란 축복일 것입니다.
달고 맛 좋은 사과를 딸 수 있을테니 말이죠.



여기 빨갛게 익은 사과가 있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수확을 해야 할 사과인데요. 손으로 만지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광채가 나는군요.


사과는 이렇게 따내서 그냥 먹는것도 맛있지만 말려서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태양에 말린 사과는 술 안주로도 몸에 좋은 간식으로도 그만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충주는 비로 인한 수해가 거의 없고 가을의 일교차가 심합니다.
맛 좋은 과일이 생산될 수 있는 천해의 요건을 갖춘 곳입니다.

그 때문에 예로부터 사과를 중심으로 한 과일농사가 활발했습니다.
최근에는 사과관련 연구 센터가 생길정도로 지역의 과일을 더욱 더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가을의 대표 과일인 사과, 잘 익은 빨간 사과를 사러 마트나 시장에 나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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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 충북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 227-2 (도선동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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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4
충주지역 출사 때 들른 농가에 예쁜 새끼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3개월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3마리가 오손도손 의지하면서 살고 있더군요.
농장 사장님이 집에서 데려다 놓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사람을 잘 따르는 녀석이 있어 담았습니다.




자동차 바퀴밑에 새끼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유난히 좋아한다고 하네요.
한 곳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더군요. 




좀 더 가까이 다가서니 날카롭게 쳐다보네요.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것일까요? 



저 안에 들어가긴 했는데 나오질 못하더군요.
아직은 새끼라서 점프나 이런것이 아주 능숙하지 못했습니다. 




아주 어릴 때 사고로 꼬리에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도 활발하게 농장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조금 지나니 제 근처로 다가와서 장난도 치고 하더군요.

아프지 말고 이곳에서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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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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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4
충북지역 출사 때, 농업인 분들 교육장에서 본 고구마 입니다.
그 크기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제가 말씀드린 고구마입니다. 그냥 조금 커 보이지요.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넓은 액정을 가지고 있는 터치폰도 이 고구마한테 형님 소리를 해야 겠네요.
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소화도 잘 되고 영양소가 풍부한 우리 고구마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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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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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0
충청북도는 내륙에 있어 바다를 접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바다보다 더 넓어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충주호가 바로 그 곳입니다.
담수량은 소양호 다음이지만 그 쓰임새 어느 댐보다 다양하고 알찹니다.

수력 발전량은 전국 최고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으로 그 역할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지역의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예방까지 그 규모만큼이나 많은 일을 하는 댐이더군요.

댐이 만들어낸 거대한 호수는 또 하나의 볼거리 였습니다.


군데 군데 피어오른 뭉게구름이 따가운 햇살을 가려줍니다.
유람선 한 척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충주호 유람선은 내륙 깊숙이 항해하는 것과 순환하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순환 유람선을 타기로 했습니다.


희 뿌연 물안개가 걷히지 않았지만 건너편 마을은 평화롭게 보입니다.


유람선을 타러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육지속의 거대한 바다로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항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갑판위에서 배 양편을 바라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섬처럼 보입니다.





햇살과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역광으로 육지의 모습은 검게 바뀌었지만 구름이 또 하나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항해는 계속 됩니다.


작은 배 하나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유람선은 반환점을 돌아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갑니다.




뱃 머리에 있는 시설물이 가장 먼저 풍경을 보는군요. 거대한 레이더 같기도 하고요.
저 길잡이를 따라서 유람선은 포구로 돌아옵니다.
멋진 풍경과 작별해야 하는 저도 아쉬움이 생겨납니다.


다시 육지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또 다른 배가 사람들을 싣고 항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곳의 풍경을 제 기억속에 담아가겠지요.
충주에서 담아온 바다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모습의 충주호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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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안림동 |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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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4
산 좋고 물 좋은 충주, 그곳에서 청정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농촌이 있습니다.
충주시 엄정면에 있는 탄방마을이 그곳입니다.

이 마을은 삼국시대 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오늘에 이른 곳으로
수려한 자연과 맑은 공기와 물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최근에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농촌의 정감어린 모습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서도 특별한 곳 도자기 마을에 들렀습니다.


도자기 마을 답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조형물이 입구에 서있습니다.


입구를 지나쳐 마을로 들어서자 이 곳에 있는 도예 공방들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자연미를 살린 예쁜 표지판이 정감있습니다. 한 공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초가지붕 쉼터가 있는 한 공방에 들렀습니다.


아직은 오후 햇살이 뜨거운 오후시간, 시원한 그늘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 곳 사장님의 안내로 일행들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쉬는 동안 이 곳 "윤두리 공방" 이재윤 대표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재윤 대표님은 오랜기간 도예가로 활동하셨고 이곳이 아닌 도시와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셨다고 합니다.

몇 년전 뜻있는 분들과 의기투합해서 충주에 도자기 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귀농하셨다고 하네요.
현재 이곳에서 자신의 도예작업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을 위한 도예체험 및 음식체험 행사도 하신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이곳에서 숙성된 민속주 또한 맛 볼 수 있다고 하시네요.


공방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것은 전기가마로 체험객들의 체험때나 일상의 자기들을 만들 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흙가마도 여기 있네요. 방문때는 작업을 하는 날이 아니라 그 모습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기들도 한편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차를 마실 때 쓸 수 있는 전통 사발도 있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창 밖에서 들어오는 빛과 함께 은은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과일이 도자기에 담기니 그 품격이 더합니다.
이 곳에서 나는 과일을 빨리 먹고 싶었지만 그전에 예쁜 모습을 먼저 담아야 겠지요?


도자기들을 이렇게 조합하면 또 다른 모양으로 재 탄생됩니다.
식탁이 더욱 더 아름다워 지겠지요?


장인이 숨결과 함께 하는 이 잔에 담긴 술이나 차는 그 향기가 더하지 않을까요?


햇살이 잘 드는 아담한 작업장에 왔습니다.
잠시 작업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요.


작업하는 날이 아니었지만 특별히 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돌아가는 물레와 함께 그 손길도 바빠집니다.




지금은 전기로 이 물레는 돌리지만 과거에는 발로 돌리면서 작업을 했다고 하십니다.
조금 편해지기는 했지만 결국 사람의 섬세한 손길이 있어야 다양한 모양의 자기가 탄생하겠지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인의 손은 사발부터 접시까지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래쉬가 터졌지만 장인의 손길에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눈을 감아도 작품을 만들어 낼 만큼 그 의 손길은 너무나 능숙했습니다.
오랜 세월을 거친 내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이 공방에서 빚어내는 도자기들 속에는 천년을 이어온 이 마을의 역사가 함께 스며들어 있겠지요?


이 곳을 떠나기전 아담한 공방을 담았습니다.

짧은 체험이었지만 이 곳에서
멋진 도자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예 장인의 정신과 삶에 대한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농촌을 사랑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멋진 자연과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는 도자기 마을, 그리고 탄방마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충주 탄방마을에 대한 정보는 http://www.tanbang.net/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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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 충북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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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후니 지후니74 트랙백 0 : 댓글 9
충주하면 사과지요?
사과의 고장답게 큰 규모의 사과 과학관이 있었습니다.
과학관 내부에는 사과에 대한 역사와 각종 사료, 연구와 관련된 여러 자료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야외에서는 사과 품종 개량을 위한 연구를 위해 여러 종류의 사과들이 직접 재배되고 있었구요.


사과과학관 답게 예쁜 사과 모양이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과수원에서는 사과가 햇살에 받아 익어가고 있습니다.



품종 연구가 한창인 사과 과수원에 왠 토끼들이?
과수원에서 토끼도 키우나요?

알아보니 토끼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과일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잡초를 토끼들이 제거하고 그 배설물은 비료로 이용되는 것이지요.
대신 토끼들은 그 먹이를 항상 얻을 수 있고 덤으로 낙과된 사과도 먹을 수 있으니
사람과 동물이 모두 윈윈하는 농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과밭을 토끼들이 분주히 다니고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떨어진 사과를 먹기도 하고 어떤 친구들은 자리를 잡고 쉬고 있네요.
초록의 과수원과 하얀 토끼들의 모습이 나름 조화롭습니다.



이 토끼는 맛 좋은 사과를 맡아 두었네요.
토끼들은 잡초 뿐 아니라 수확전에 떨어진 사과들도 먹으면서 그 처리 비용을 줄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동물, 미생물 등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법을 많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토끼와 사과나무의 만남은 저도 처음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활성화 된다면 친환경 농법에 보는 재미도 함께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과과학관을 떠나기전 여러 줄로 연결된 기계장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선이 곳곳에 있는 종들에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열매를 쪼아 먹는 새들을 쫓아내기 위해 주기적으로 연결된 줄에 압력을 줘서 소리를 나게 한다고 하네요.
이 장치는 자동 시스템에 의해 작동됩니다. 그만큼 인력의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충주 사과과학관에서는 조용하지만 사과 재배의 과학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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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 충주사과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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