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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어느 일출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라고 하네요.
현지에서 오랜 기간 사진을 촬영해오신 분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수평선 저 편에서 해가 뜹니다.
구름이 해를 가렸지만 하늘의 어두움은 점점 걷히고 있습니다.


렌즈를 좀 더 당겨 보았습니다.
붉은 해가 그 빛을 좀 더 강하게 발산하고 있네요.




주변의 섬들도 햇살을 받고 있습니다.
그 햇살에 생기가 도는 듯 합니다.


좀 더 해가 뜨고 아래르 바라보니 천길 낭떨어지더군요.
사진을 담는데만 신경을 쓰다 보니 아찔함도 잊어 버렸네요.

난생 처음 가 본 거제도의 아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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