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 여름의 끝자락에 찾은 놀이공원 그리고 밤 풍경

볼거리와 놀 거리가 다양해진 요즘입니다. 최근에는 한 공간에서 쇼핑과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몰이 곳곳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테마파크, 놀이공원을 큰맘 먹고 찾아야 했지만, 지금은 그 수고를 조금은 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장시간 머물 수 있는 놀이공원의 장점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아직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연 중 몇 번은 놀이공원을 찾게 됩니다. 

8월의 어느 날, 서울 근교의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아직은 무더운 날씨 탓에 야간 개장시간에 맞게 그곳을 찾았습니다. 밤 시간의 놀이공원은 사람들이 북적임도 덜했고 낮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이었습니다. 그 모습들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놀이기구 그리고 공룡

길따라

공원

빛이 만들어낸 장면들

구석구석

놀이공원에 대한 설렘과는 거리가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 다양한 빛으로 가득한 여름밤 놀이공원의 모습은 오랜만에 맛보는 색다름과 즐거움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그 때문에 그 장면 장면들을 꼼꼼히 담아보았습니다. 고급 카메라와 비교해 화질이 부족하긴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담은 야경 사진도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었습니다. 남은 여름, 스마트폰에 담길 그 풍경들이 궁금해집니다. 

사진, 글 : jihuni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