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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있었지요?
그 때 청계천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휴식을 함께 담았습니다.


여느 때와 같은 청계천의 모습입니다.
이 때는 여러 행사가 있어 사람들이 좀 더 많았습니다.





시간을 잠 시 뒤로 돌려보았습니다.
인위적인 퍼포먼스 였지만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모습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 못 보았던 모습도 있더군요.


진짜 동네 가게인 듯 한 분이 자리를 잡고 앉으셨네요.


저 뻥티기 기계는 보여주기만 하는 가 봅니다. 실제 가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여성분이 무심히 그곳을 지나가네요. 자리를 지키는 분도 무료함에 책 삼매경에 빠져 있고요.


저 고무신들이 반갑습니다.


당당히 서 있는 로보트 태권브이도 담았습니다.
다시 디지털 만화로 제작된다는 말이 있던데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악사 두 분이 공연에 한창입니다.
지나가던 할머니 한 분이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사람들이 그늘로 모였습니다.
흐르는 물결과 함께 더위도 흘러 가겠지요?


저 아이들도 휴식을 즐기러 이곳에 왔군요.
여기저기 다니느라 지쳐 보이기도 하네요.



흐르는 물을 보면서 저도 잠시 발걸음을 멈쳤습니다.
사람들의 휴식에 동참하고 싶기도 했구요.


다시 시간을 현재로 돌렸습니다.

청계천 물은 쉼없이 아래로 흐르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청계천 공사 그래도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졌다는 건 좋은 일이겠지요?

앞으로 인위적인 손길보다는 자연스러움이 함께 하는 휴식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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