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은 물론이고 구단 역사에서도 그 선례를 찾기 힘든 정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롯데는 5월이 된 시점에도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순위는 확실한 최하위고 롯데가 시즌 전 중요한 목표로 삼았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도 현재까지는 크게 멀어져 있다. 반등의 가능성을 보이면 다시 연패에 빠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롯데는 7시즌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 이력의 김태형 감독을 최고 대우로 영입한 이유조차 사라지는 시즌 초반이다. 문제는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투. 타가 모두 무너졌다는 점이다. 시즌 운영 플랜 자체가 30여 경기를 하는 시점에 완전히 흔들리고 있다. 사실상 시즌 중 팀을 정비하고 리빌딩을 해야 할 상황이다. 김태형 감독은 내부 선수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
스포츠/2024 프로야구
2024. 5. 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