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64회] 내장산 자락의 평화로운 마을 정읍
지난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결방되었던 동네 기행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64번째 이야기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았다. 64번째 여정은 전라북도의 도시 정읍이었다. 정읍은 그 이름이 우물정에 고을읍을 이루어져 있어 샘고을로 불린다. 귀한 물이 샘솟는 풍요로운 고장이라 할 수 있다. 가을이면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내장산을 품고 있는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 번 여정에서도 늘 그러했듯 내장산 자락의 마을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찾아 나섰다. 고요한 산사의 평화로운 풍경으로 시작한 여정은 정읍 원도심의 벽화마을 구미마을로 이어졌다. 이 마을은 과거 장년층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과거 일상을 담은 벽화가 봄 햇살과 어울리며 그려져 있었다. 이 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과거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 느..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0. 3. 8.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