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하면 연상되는 건 "어렵다" 입니다. 그만큼 수학은 학창 시절을 겪은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넘기 힘든 산과 같은 존재입니다. 수학 포기자 수포자라는 말이 일상어가 될 정도입니다. 수학은 소위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하는 과목이나 학문이고 일반인들에게는 공포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가면 수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서울시 노원구에서 최근 문을 연 노원수학문화관이 그곳입니다. 이곳은 어른이나 아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수학을 딱딱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기 보다 놀이로서 그와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었다. 또한, 놀이로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쳐낼 수 있는 곳이었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운영하..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과거로 돌아가려는 시대적 사고가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레트로와 다른 건 그 옛것을 추억하면서 새로운 문화적 흐름으로 승화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레트로가 새로움과 결합한 뉴트로라는 또 다른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과거 감성에 현대적 이미지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가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창조되어 레트로가 새 생명을 얻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잠깐이 아닌 중요한 문화적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근 트로트 열풍도 이런 뉴트로 분위기가 반영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우리생활사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에 대한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옛 도시의 흔적을 남겨두고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이 중요한 예가 되고 있습니다. 폐 철길을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