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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면 연상되는 건 "어렵다" 입니다.  그만큼 수학은 학창 시절을 겪은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넘기 힘든 산과 같은 존재입니다. 수학 포기자 수포자라는 말이 일상어가 될 정도입니다. 수학은 소위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하는 과목이나 학문이고 일반인들에게는 공포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가면 수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서울시 노원구에서 최근 문을 연 노원수학문화관이 그곳입니다.

 

 

이곳은 어른이나 아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수학을 딱딱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기 보다 놀이로서 그와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었다. 또한, 놀이로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쳐낼 수 있는 곳이었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전 시험 운영 중이었는데 우연히 방문해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었습니다.

 

 

 

 

 

건물의 외관, 주변의 모습들 

 

 

삼각형 모양의 내부 구조 

 

 

1층 로비 조형물

 

 

키즈카페 등 1층의 이모저모 

 

 

안내판

 

 

1층 전시실 입구 

 

 

수학역사 연대표 

 

 

눈에 띄는 수학자들, 조선시대 실학자 홍대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놀이 체험 기구 

 

 

1층 전시실 전경

 

 

2층 전시실 입구 

 

 

체험과 볼거리

 

 

거울의 방

 

 

전시실을 나서며 

 

 

전시관 앞마당에 정원에 핀 꽃 

 

 

수학을 수학이 아닌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구성도 재미있었습니다. 덤으로 봄의 느낌도 마음에 담아 갈 수 있었습니다.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보다 재미있게 다가가게 해 주었습니다. 이런 문화 공간을 기초자치 단체에서 만들어 운영한다는 사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문화공간이 곳곳에 더 생겨나길 바랍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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