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는 최강야구 46회였다.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는 올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에서 접전 끝에 4 : 5로 패했다. 시즌 전적 6승 3패, 다시 목표 승률인 7할 승률을 지키지 못한 몬스터즈는 10경기 7할 승률 미달 시 현 선수 중 일부가 방출될 위기에 몰렸다. 경기는 패했지만, 성균관대전은 야구의 여러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왜 편성을 2회에 나눠서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경기 후반 여러 다양한 상황이 발생했고 긴장된 순간순간이 이어졌다. 특히, 8회 말 몬스터즈의 공격이 압권이었다. 몬스터즈는 경기 초반 선발 투수 정현수가 급격히 난조에 빠지며 4실점 했고 이후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몬스터즈 트라이아웃에서도 좋은 평가를 ..

2023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에 나선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가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몬스터즈는 고척돔에서 대학야구 정상급 팀 성균관대학교와 대결했다. 이 경기는 이미 예고한 대로 관중들과 함께 하는 경기로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은 첫 번째 직관 경기였던 KT 퓨처스 팀과의 경기와 같이 만원 관중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경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라이아웃을 거쳐 몬스터즈에 합류한 두 대학생 선수의 맞대결이었다. 몬스터즈의 주전 유격수로 최근 나서고 있는 원성준은 성균관대의 주력 선수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직관 경기에서 성균관대 선수로 나섰다. 원성준은 몬스터즈에서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공. 수에서 분명한 기량 발전을 보였다. 그런 원성준이 몬스터즈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