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보다 더 치열한 트라이아웃을 통해 전력을 보강한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2024 시즌 첫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최종전이었단 단국대와의 경기가 시즌 3의 첫 경기임을 고려하면 정확히 두 번째 경기다. 그 경기에서 승리한 몬스터즈는 이미 1승을 적립하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첫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사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누가 몬스터즈의 새로운 선수가 됐는지였다. 예상했던 이들이 새롭게 합류했고 예상보다 많은 선수들이 몬스터즈 선수가 됐다. 우선, 이미 방송전부터 야구팬들 사이에서 몬스터즈 선수임이 확인됐던 두산의 레전드 외국인 선수 니퍼트가 출정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니퍼트는 이미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였다. 40살이 넘은 나이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속구에 안정된 제구력을 ..
몬스터즈의 연승이 계속됐다. 몬스터즈는 시즌 12번째 충암고와의 대결에서 투. 타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며 8 : 1로 대승했다. 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시즌 9승 3패의 전적으로 7할 승률 유지에 청신호를 켰다. 아울러 지난 시즌 충암고에 당했던 콜드경기 패의 아픔도 조금은 지워낼 수 있었다. 충암고는 지난 시즌 몬스터즈에게 큰 아픔은 안겨준 팀이었다. 충암고는 지난 시즌 몬스터즈에게 콜드 패의 수모를 안겨준 팀이었다. 당시 충암고에는 올 시즌 신인으로 소속 팀 1군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좌완 선발 윤영철과 포수 김동헌이 있었다. 이들은 각각 KIA와 키움의 지명을 받았고 1군에 자리를 잡았다. 윤영철과 김동헌은 몬스터즈전 승리의 주역이었고 그때 활약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고로 충암고..
오로지 승리만을 추구한다는 모토로 시작한 예능 같지 않은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가 그들의 공약을 마침내 달성했다.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구단 '몬스터즈'는 32회에서 7할 승률에 필요한 21번째 승리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시즌 1에서 치르는 30경기를 두 경기 남겨둔 시점에 몬스터즈는 시즌 7할 이상의 승률을 확정했다. 몇몇 독립리그, 대학야구 리그 선수들이 더해지긴 했지만, 대부분 선수가 40살을 훌쩍 넘기도 은퇴 후 상당 기간 야구에서 멀어졌던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서는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 몬스터즈는 애초 7할 승률 달성을 목표로 하긴 했지만, 달성 여부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설왕설래 하는 모습이었다. 그들과 대결하는 팀은 모두 현역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었고 몬스터즈 선수들은 경기 감각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