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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꽃쌤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일까요?
봄이 오기가 너무나도 힘든 3월입니다.

그래도 햇살이 비치는 곳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힘겹지만 봄은 겨울의 찬 기운을 조금씩 걷어내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도 하나 둘, 나들이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찾았던 인천대공원의 이모저모입니다.
아직은 겨울의 기운이 남아있지만 점점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인천 남동구 자리한 인천대공원은 외각순환도로 장수 IC를 빠져나오면 만날 수 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봄의 기운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전거로 어떤 이들은 걸어서 공원의 여러 모습들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여러가기 모양의 조각품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의미를 모두 알기에는 재 미적 감각이 뛰어나지 못했지만 공원의 멋을 살려주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넓은 공원을 둘러보다 지친 자전거 한 쌍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푸르름을 간직한 소나무도 오후 시간만큼은 더 여유있어 보입니다.







겨우내 얼었던 물이 녹았습니다.
큰 호수는 물이 녹고 하늘의 비추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벽에 그려진 그림을 비추는 작은 개울 역시 겨울으 흔적을 조금씩 지워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자기 할일을 다 한 눈 썰매장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원 한 편에 환경미래관이라는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건물을 건축한 재료나 모양이 많이 보았던 건물들과 달라 보였습니다.










예쁜 나무 조각상이 로비를 장식한 전시관에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전시물들이 있었습니다.
친환경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물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전시물들이 환경관련 이해를 더 높여 주었습니다.




아직은 꽃이 피기에는 이른 시기입니다.
꽃의 개화시기도 다소 늦어질 것 같습니다.
공원의 꽃은 담지 못했지만 알록달록 예쁜 바람개비를 대신 담았습니다.

인천대공원은 드 넓은 입지에 다양한 볼거리, 동물원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봄이면 멋진 벚꽃들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꽃으로 가득한 인천대공원의 모습을 다음에 담을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youlsim)
사진 :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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