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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하는 세계도시축전을 다녀왔습니다.
도시 축전이기 보다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람회같은 행사였습니다.

그 중에서 제 눈길을 끈 전시관 있었는데요.
테디베어 인형 전시관이 그 곳이었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을 특징있게 표현했습니다.
테비베어 인형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중국입니다. 그 복장에서 중국의 특징이 드러나지요? 미소 띤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일본에 왔습니다. 사무라이도 있고 스모를 하는 선수들도 있네요.
귀여운 소녀 인형이 눈길을 끕니다.


인도에서 간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비슷한가요?




걸리버 여행기의 한 장면으로 들어갑니다. 작은 인형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우주인을 따라 달나라 옥토끼들도 만나봅니다. 시공을 초월한 여행이 되는데요.




 개 썰매를 타고 북극을 달리니 우리 세종기지 까지 도착했습니다.
숨가쁜 여행은 계속 됩니다.




추운 남극을 벗어나서 서부 개척시대의 인디언들과 카우보이도 만났습니다.
의상이며 배경이 아주 실감나더군요. 인형에 취미가 없는 저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브라질에서 축구의 열기에 빠졌다가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의 현장에도 가 봅니다.




독일 오토버페스티벌에서 시원한 맥주로 여행에 지친 목을 축입니다.
각 인형들에 대한 세심한 처리가 재미있습니다.




아!! 골룸이 저기 있군요. 반지의 제왕 주인공들이 한 군에 모였습니다.
영화 한편을 이렇게 보게 되는군요.




바이킹들의 바다 항해에도 잠시 동행했습니다.
무지막지한 바이킹들이지만 테디베어들이 함께 하니 무섭기 보다는 친근해 보였습니다.


나폴레옹 군대는 어디론가 행진을 하고


스코클랜드의 빽파이프 연주도 들어 보고요.


네델란드 풍차와 튜울립과 함께 여행은 막바지로 향해갑니다.


우리 궁궐에서 대왕 즉위식과 함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가야 할 곳은 많고 담은 사진도 많아서 두서 없이 스토리가 전개된 듯 하네요.
그래도 귀여운 인형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언젠가 우리나라 전통 캐릭터로 만든 인형들도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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