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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가결되고 국감이 열리고 특검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언론에서는 아직도 여러 의혹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고있는 그 누구도 죄가 없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옹호하는 단체들은 해묵은 색깔론을 꺼내 들었고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직 부끄러움을 모르는 악을 단죄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시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벌써 8번째로 접어든 촛불집회,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기보다는 국민과 싸우려하는 그들을 향해
국민은 강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8차 촛불집회의 이모저모를 담아보았습니다.
북적이는 거리
거리의 이모저모
사람들의 외침
행진
더는 갈 수 없는 길
돌아오는 길에
퍼포먼스
한겨울 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누군가는 촛불 집회 참가자는 5천만 국민 중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이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국민은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확실히 들려주기 위해서도 촛불집회는 앞으로 계속 이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선과 악의 싸움에서 더는 악이 선을 이기는 일을 국민들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촛불 집회의 풍경이 멋 훗날 선이 악을 이기는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수 있겠지요?
그러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사진, 글 :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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