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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회가 발전하면서 그에 비례해 과거의 전통과 문화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문화재로서 보호하지 않으면 기록물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적 전통들도 힘겹게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남사당놀이도 그중 하나입니다. 남사당패는 과거 전국을 유랑하며 양반들을 조롱하는 등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공연을 했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그 공연을 통해 묘한 카타르시스와 힘든 현실을 조금은 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 속에 남사당 공연은 민속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만 볼 수 있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남사당 공연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있어 가끔씩 그 공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용산 국립박물관에서 보았던 남사당 공연 중 농악놀이 장면을 가져왔습니다. 흥겹고 신명 나는 공연의 느낌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시작하며
가까이
관객 속에서
또 다른 모습
공중 돌기
땅 구르기
함께
우리나라의 중요 무형문화제이기도 한 남사당놀이,
화려하면서 흥겹고 타악기의 소리가 어울려 만드는 리듬이 절도 어깨춤을 추게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일상에서 좀 더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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