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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장맛비와 폭우가 연일 계속되는 8월입니다. 지난해까지 마른장마를 걱정했던 기억은 사라지고 역대 가장 긴 장마와 예상치 못한 폭우가 계속되면서 내리는 비가 걱정되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난 남부지방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우와 폭염이 공존하는 8월이 혼란스러운 요즘입니다. 하루빨리 여름이 여름답기를 기대해 봅니다. 

 

극과극의 날씨와 다소 차이가 있는 강릉 시골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여름의 무더위와 이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함께 하는 여름다운 8월의 날씨가 돌아오길 바라면서..... 

 

이른 아침

 

앞마당의 작은 과일나무들

 

 

정원에 핀 꽃

 

하늘 그리고 무지개

 

 

남은 8월 비 피해가 더는 없기를 바랍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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