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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계절은 부지런히 다음 또 다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점점 주변의 풍경이 초록으로 변하고 있고 초봄을 장식하던 봄꽃들은 그 자리를 초록빛에게 내주고 있습니다. 4월이 되면서 사람들도 봄이 왔음을 곳곳에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4월, 봄 햇살이 좋았던 어느날 서해바다와 맞닿은 정서진으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서 오랜만에 일몰장면을 담아보았습니다.
저 멀리 영종대교가 보이는 풍경
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개펄
갈매기
가로등 일몰
가로등과의 이별
또 다른 일몰 장면
하루가 저물어 가는
한 편의 대서사시를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겨울의 차가움 대신 따스함이 더 전해지는 일몰이었습이다. 이렇게 저물고 다시 태양이 뜨고 봄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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