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4월 2일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10개 구단은 이제 개막전에 맞추어 1군 엔트리를 결정하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마운드는 선발과 불펜진 등 역할을 확정하고 그 안에서 경쟁의 결과를 엔트리에 반영해야 한다. 팀 내 엔트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파트가 마운드, 투수이니 만큼 각 팀들은 마지막 엔트리 작성까지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2022 시즌 롯데는 마운드 구성에 있어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롯데는 올 시즌 노골적으로 마운드 중심의 팀 전력을 구성했다. 투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장을 넓히고 펜스를 넓히는 공사를 했을 정도다. 그 반대 급부로 팀 홈런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음에도 롯데는 마운드에 저 큰 비중을 두..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3. 29.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