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들에게 이탈리아는 항상 주목받는 스테디셀러와 같은 곳이다. 과거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던 시기, 이탈리아는 보편적 해외여행 형태인 패키지여행에서 꼭 포함된 나라였다. 지금도 서유럽 패키지여행에서 이탈리아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최근 해외여행의 흐름이 패키지에서 벗어나 개인 자유여행이 보편화되고 각 유럽의 중요 관광지가 아닌, 소도시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소도시 여행에서도 선호되는 곳이다. 하지만 이탈리는 소도시 기행을 하지 않더라도 고대 로마, 중세 르네상스 시대 유적과 유물들이 중요 관광지에 가득하다. 소도시를 찾지 않더라고 중요 도시만 찾아고 시간이 모자란 곳이 이탈리아다. 이런 이탈리아에서 멋진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가 그곳..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은 북극과 가까이 있어 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척박한 환경 속에 있지만, 세계 대표적인 복지 국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나라들이기도 하다. 북유럽 국가 중 노르웨이는 오랜 세월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고 1905년에서야 독립을 이루는 등 현대 국가로서 발전이 북유럽 국가들 중 가장 늦었다. 노르웨이는 오슬로가 수도이고 대서양과 북극해를 접하고 있는 나라로 한반도 면적의 약 2.7배의 영토지만, 인구는 548만 명에 불과해 인구 밀도가 매우 낮다. 과거에는 넓은 해안선을 따라 수산업이 산업의 주류를 이뤘고 북유럽에서는 경제 규모가 가장 작은 나라였다. 하지만 현재 노르웨이는 그들의 바다에서 다량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북..
유럽 대륙 가장 서편의 이베리아반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 스페인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는 없는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은 과거 고대 로마의 지배 영역에 있어 그 영향을 받았고 이후에는 이슬람 세력의 영역에 포함됐다. 그 속에서 스페인은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융합의 문화 전통이 함께 하게 됐다. 이후 스페인은 대항해 시대 포르투갈과 함께 신대륙으로 향하는 바닷길을 열고 광활한 식민지 확보를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강한 국력을 만들었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스페인의 전성기를 상징했다. 그 결과 스페인은 지중해 한편의 소외된 나라에서 유럽의 강대국으로 거듭났다. 또한, 유럽 가톨릭의 대표적인 나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메리카 대륙 상당수를 차지하는 대 제국을 형성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