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차를 이용하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고속도로가 서울-양양 고속도로인데요. 그 고속도로 덕분에 속초나 강릉 가는 길이 한결 빨라졌습니다. 빨라진 거리 만큼이나 고속도로 곳곳에 자리한 휴게소도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휴게소 중 내린천 휴게소는 멋진 풍경이 일품인데요. 휴게소의 입지가 도로 위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그 안에 자리한 다양한 시설과 전시관 또한, 휴게소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름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꼭 들르려고 하는 휴게소이기도 합니다.지난 5월 첫 주 주말, 내린천 휴게소에서 멋진 봄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급한대로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몇 장면을 담아보았습니다. 화창한 날씨, ..
지난 주말 오랜만에 서울 경복궁을 찾았습니다.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조금 불편하긴했지만, 주차의 부담을 덜고 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소 늦은 오후에 경복궁을 찾은 탓에 폐장시간에 쫓긴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한가로운 오후의 일상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편안함속에서 무거운 카메라를 두고 가볍게 스마트폰으로 경복궁의 이모저모를 담아보았습니다. 경회루 봄꽃 이런 저런 모습 근정전 일요일 오후,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북적임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봄날이 더 가기전에 도심 속 고궁에서의 여유를 더 즐기고 싶네요. 사진, 글 : jihuni74
4월, 봄을 상징하는 꽃 중 하나인 벚꽃이 하나둘 그 모습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번꽃은 피고 지는 주기가 항상 짧긴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봄의 한 조각이 저편으로 사라져가는 모습은 언제나 안타까움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벚꽃 풍경이 점점 초록으로 그 색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언제가 느끼는 아쉬움과 함께...... 4월, 저물어 가는 벚꽃 풍경의 이모저모를 담아보았습니다. 화창했던 날의 기억 이른 새벽의 풍경 밤에 본 풍경 (스마트폰 사진) 배웅 1년중 잠깐의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초록의 풍경을 제 기억에 담아야겠습니다. 멋진 풍경의 기억을 남겨준 벚꽃에 감사를 전하며...... 사진, 글 : jihuni74
얼마전 한가위 연휴를 앞둔 9월의 어느날,대형 쇼핑몰에서 우연히 민속놀이 장면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역동적이고 흥겨운 무대였습니다.그 장면을 지켜보는 이들도 즐거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추석을 앞두고 이벤트성으로 했던 행사같았는데 평소에도 이런 흥겨움을 가까운 곳에서 자주 느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소박한 바람도 가져봤습니다. 그 장면들을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장면 1 장면 2 장면 3 장면 4 장면 5 장면 6 장면 7 연속 동작 휴대폰으로 급히 담은 장면들이라 화질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상속에서 이런 즐거움을 느끼고 담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진, 글 : 지후니 74 (youlsim74@gmail.com)
이제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팝아트, 그 장르의 거장이 우리나라에서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브라진 태생의 팝아트 작가 로메로 브리토전이 그것인데요.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만을 위한 전시 콘셉으로 특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로메로 브리토는 작품 세계는 강렬하면서 친근하고 창의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소재들로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또한 어린 나이에 그 능력을 인정받는 천재형 예술기이기도 합니다. 유명해진 이후 로메로 브리토는 사회참여와 함께 공익적인 메시지를 작품에 녹여내기도 했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금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카메라 없이 용산역 아이파크몰을 찾았다가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다른 전시회와 달리 작품들에 대해 마음껏 사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