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즈의 연승이 계속됐다. 몬스터즈는 시즌 12번째 충암고와의 대결에서 투. 타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며 8 : 1로 대승했다. 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시즌 9승 3패의 전적으로 7할 승률 유지에 청신호를 켰다. 아울러 지난 시즌 충암고에 당했던 콜드경기 패의 아픔도 조금은 지워낼 수 있었다. 충암고는 지난 시즌 몬스터즈에게 큰 아픔은 안겨준 팀이었다. 충암고는 지난 시즌 몬스터즈에게 콜드 패의 수모를 안겨준 팀이었다. 당시 충암고에는 올 시즌 신인으로 소속 팀 1군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좌완 선발 윤영철과 포수 김동헌이 있었다. 이들은 각각 KIA와 키움의 지명을 받았고 1군에 자리를 잡았다. 윤영철과 김동헌은 몬스터즈전 승리의 주역이었고 그때 활약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고로 충암고..
최강야구 시즌 2가 36회에서 프로그램 속 프로야구 단 몬스터즈의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시즌 첫 경기에 돌입했다. 몬스터즈는 시즌 1 후반기 감독으로 영입된 김성근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시즌 1 멤버들에 풍부한 경험의 이광길 코치, 그리고 2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지원한 트라이 아웃을 통해 6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애초 추가 선수 영입은 투수, 유격수, 포수 각 1명을 예정했지만, 트라이아웃 열기가 예상 이상으로 뜨거웠고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다수 이에 지원하면서 제작진의 고민을 깊어지게 했다. 결국, 몬스터즈는 추가 영입을 통해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하기로 결정했다. 마운드는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신인왕 출신의 은퇴 선수 우완 사이드암 신재영과 함께 최근 프로야구에서도 보기..
오직 승리만을 추구하는 예능인 듯 아닌듯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 시즌 막바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그동안 최강 야구는 야구 인생 처음으로 감독으로 나서는 이승엽 감독을 중심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과 기회에 목마른 독립야구 선수, 아마 야구 유망주들을 더해 팀을 구성했다. 그 중심에 있는 은퇴 선수들은 야구와 거리를 두었던 이도 있었고 각종 방송과 예능에서 활약한 이들도 많았다. 당장 실전 경기에 나설 몸이 아니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그들은 빠르게 몸을 만들고 감각을 회복했다. 비록,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수들이었지만, 현역 선수들을 상대로 한 대결은 버거울 수 있었지만, 클래스의 힘은 대단했다. 이 프로그램은 애초 승률이 7할에 미치지 못하면 프로그램을 종료한다는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