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이후 오르지 못했던포스트시즌 무대, 2024 시즌도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 꿈은말 그대로 꿈으로 끝나고 말았다. 8월과 9월 상승세를 보이며희망을 가져보기도 했지만,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쌓아놓은 패배가 결국부담이 됐다. 롯데는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기존 성민규 단장 체제를개편하고 팬들의 강력한요청에 김태형 감독을 영입하는 등 성적에 대한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시즌 전 FA 시장에서주전 2루수 안치홍을 떠나보낸 후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여기에 시즌 초반 주력 선수들의부상과 부진으로 시즌 플랜자체가 흔들리는 시행착오도있었다. 시즌 중 단행된 야수진 개편 하지만 이 속에서도 희망적요소가 없었던 건 아니다. 롯데는 시즌 초반 김태형감독 주도로 야수진을대폭적으로 개편했다. ..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이사실상 마무리됐다. 롯데는 9월 24일 KT와의원정 경기에서 1 : 4로 패했다.이 패배로 롯데의 포스트진출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롯데는 8월 상승세를바탕으로 포스트시즌진출 가능성을 높이기도했지만, 중위권과의 거리는끝내 좁혀지지 않았다. 올 시즌 롯데는 팬들이원하던 감독인 김태형감독을 영입했고팬들의 큰 기대 속에시즌을 준비했다. 스토브리그 기간주전 2루수 안치홍이두 번째 FA 자격을 얻고한화와 계약하며 팀을떠났지만, 김태형 감독의롯데라는 점은 성적에 대한기대를 포기할 수 없게 했다. 기대속에 시작한 시즌 롯데는 검증된 외국인 투수반즈와 월커슨 원투 펀치가건재했고 박세웅, 나균안, 이인복, 김진욱 등5인 로테이션을 충분히돌릴 수 있는 선발 투수진이있었다. 불펜진은..

롯데 자이언츠가 힘겹게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4울 18일 L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 박세웅의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이어던지고 모처럼 보인 타선의 집중력을 더해 9 : 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지난주부터 이어진 긴 연패를 끊었다. 지난주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롯데는 이번 주 반전의 희망을 가지고 한 주를 시작했다. 상대팀이 역시 팀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LG와 KT이기 때문이었다. LG는 시즌 초반 불펜 불안이 지속하면서 시즌 플랜이 다소 흔들리는 상황이었고 KT는 롯데와 함께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었다. 롯데는 상대적으로 승리 가능성이 높은 상대들과의 대진이었다. 하지만 주중 3연전에서 롯데는 무기력한 플레이에 연패 중인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