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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우리 나라의 대표 박물관 답게 다양한 전시물과 행사를 하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입장료 없이 상설 전시관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특별 전시실은 요금이 꽤 비쌉니다.
그래도 우리 역사와 문화를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겠지요?

어느 봄날, 국립 중앙박물관을 다른 시각으로 둘러 보았습니다.



박물관 가운데 있는 넓은 호수와 웅장한 건물이 함께하는 모습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하고 엄숙함 마저 느껴집니다.






넓은 광각 렌즈로 전시장 앞 마당을 담았습니다.
원래도 넓은 곳이었는데 그 크기가 더 커 보입니다.
그 것을 오가는 사람들이 더 왜소해 보이네요.

이렇게 바라본 모습은 마치 사람들이 소통하는 거대한 광장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쉬고있는 저 친구들은 이 곳에서 무엇을 느꼈을까요?
사람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넓은 공간을 채워가고 있었습니다.



박물관 로비로 들어갔습니다.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이 저를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박물관 안에서 수 많은 창들 사이로 밖을 보았습니다.
그 수만큼 더 많은 세상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창문마다 보이는 모습들은 하나로 합쳐져서 하나의 세상을 저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장에 있는 구조물은 거대한 우주선 같아 보입니다. 저 만의 생각일까요?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모선같아 보였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보았던 모습인데 이 날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이 넓은 공간에서 사람들은 역사와 문화의 여러 조각들을 살피고 마음속에 조합시켜 나갑니다.
저는 박물관 곳곳을 다른 해석을 하면서 담았지만......

6월 어느날, 여름의 길목에서 잠시 인상파 화가가 되어 박물관을 담았습니다.
이 모습 그대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지켜가는 곳이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국립 중앙박물관의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museum.go.kr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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