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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순, 한낮의 햇살이 따갑게 다가옵니다. 여름의 절정으로 계절의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가 함께 하는 해변의 시원한 풍경이 생각나는 시기가 됐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바다 풍경에 대한 마음의 문까지 닫기는 어렵습니다.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 바다 풍경과 함께 하고 싶은 요즘입니다. 

 

바닷가 풍경 중 거제와 통영에서 만날 수 있는 몽돌 해변은 독특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모래사장이 아닌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바닷가는 파도가 칠 때마다 조약돌이 부딪치며 내는 소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거제 학동 흙진주 몽돌해변은 그중 대표적인 곳입니다. 검은빛의 조약돌이 만들어낸 해안가와 잔잔한 파도는 가족들이 함께 하기 좋은 해변입니다. 

 

그 해변을 풍경을 잠시 들러 담아보았습니다. 다른 일정으로 긴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잠시 파도의 흐름을 바라보며 멍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입구 조형물

 

아직은 한적한 해변

 

바다 풍경, 몽돌 넘어 보이는 바다

 

밀려오는 파도

 

반짝반짝 빛나는 조약돌

 

물결이 만든 풍경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아닌 탓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풍경은 아니었습니다. 그 덕분에 멍하니 바다를 바라볼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파도의 작은 움직임도 살필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의 여러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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