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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한 청정 자연과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남사예담촌은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흙 돌담 길과 멋진 한옥들이 모여있는 마을로 고풍스러운 느낌 가득한 곳입니다. 지금은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고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오래전 남사예담촌을 찾았었는데 이번에 또 다른 기회가 있어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다시 찾은 남사예담촌은 과거 모습과 함께 잘 정돈된 관광지로 변해있었습니다. 기존의 마을에 더해 체험시설이나 문화 시설이 더해져 지역의 문화 허브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그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마을 일대를 살필 수 있는 전망대에서 

 

천연 염색 체험이 가능한 한옥집

 

마을 곳곳의 소소한 풍경 

 

남사예담촌에서 꼭 사진으로 담아야 하는 이끼가 뒤덮인 두 그루의 고목 

 

고택에서 바라본 

 

흙 돌담길, 기와나 주변이 많이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하늘과 함께 

 

마을 곳곳의 이런저런 모습들 

 

코스모스

 

이전 방문시 없었던 국악당, 멋진 한옥 건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악당 뒷편 대나무 숲에 자리한 공연장, 시원한 대나무 숲에서 즐길 공연이 색다를 것 같습니다. 

 

마을을 휘감고 흐르는 개천변 풍경

 

흐르는 물길 따라 걸으며 

 

다시 찾은 남사예담촌은 여전히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장면 장면들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방문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생겼고 다양한 문화시설도 생겼습니다. 주변에서는 또 다른 시설 확충을 위한 공사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했던 풍경이 사라지고 관광지로 면모해 가는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본래의 멋을 사라지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변화가 긍정적으로 방향으로 이곳에 사는 주민들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길 기대해 봅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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