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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경기 일정을 진행 중인

프로야구는 한가위 추석

연후에도 경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 기간 대부분

순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정규 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세고 있는 KIA는 조기 우승 확정을

기대하고 있다.

 

KIA는 2위 삼성과 9월 12일 현재

6.5경기 차 앞서있다. 산술적으로

추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잔여 경기 수를 고려하면

극복하기 힘든 차이다.

 

여기에 삼성은 2위 수성에

더 중점을 두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마침 외국인 투수 코너가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되면서

마운드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3위와 6경기 차 앞서있는

무리할 이유가 없다.

삼성으로서는 베테랑이 많은

불펜진에 휴식을 주고

주력 선수들의 부상 관리가

더 시급하다.

 

더 큰 관심은 원태인의 다승 1위 등

선수들의 개인 타이틀일 수도 있다.

 

 

 

 

 

 

 

확정적인 1, 2위

혼전 가능성 3, 4위

 

 

 

 

1,2위가 어느 정도 결정됐지만,

3, 4위 경쟁은 추석 연휴

뜨거워질 수 있다.

 

이 경쟁의 키는 3위 LG가

가지고 있다. LG는 4위 KT에

2경 차 앞서고 있고 잔여 경기도

2경기가 더 많다.

 

유리한 조건이지만, 최근 내림세다.

여기에 대진도 만만치 않다.

주말 3연전은 SSG, NC로

수월하지만, 원정의 부담이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버리지 않은 롯데와

원정 3연전이다.

 

상대 전적에서 크게

우위에 있지만, 원정 경기

부담이 크다. 만약, 롯데가

5위권과 큰 격차를 보이지

않는다면 총력전으로 나설 수

있다.

 

이 고비를 넘긴다 해도

돌아오는 주말 3연전 상대는

잠실 라이벌 두산이다.

 

두산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고

5위를 넘어 4위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LG가 최근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면 힘든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다.

 

LG를 추격하는 KT는

후반기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선발과 불펜진까지 마운드

안정을 바탕으로 승률을 끌어올렸다.

이제는 두산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고 내친김에 3위까지

치고 올라올 기세다.

 

대진도 LG보다 수월하다.

토요일 4위 경쟁 팀 두산전

고비만 잘 넘긴다면

일요일 휴식이 있고

연휴 기간 KIA, 키움, 삼성과

대결한다.

 

키움을 제외하면 그들보다 높은

순위 팀들이지만, 어느 정도

순위가 확정된 KIA와 삼성은

상황에 따라 경기 운영을 달리할

수 있다.

 

이어질 주말 SSG전은 상대 전적에서

KT가 앞서있다.

 

포스트시즌에서 보다 높은 순위를

점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KT가

3위로 포스트시즌 올라간다면

강력한 마운드 힘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진출도 기대할 수 있다.

 

LG로서는 매우 신경 쓰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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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수 없는

5위 추격자들

 

 

 

KT의 상승세 속 5위 두산은

5위 수성에 나설지 4위 추격에

나설지 애매한 상황이다.

 

4위가 5위보다 유리한 건

분명하지만, KT의 상승세를

극복하기 버거워 보인다.

 

베테랑들이 중심인

주전 야수들이 다소

지쳐있고 마운드는

곽빈 외에 선발 투수진이

부진하다.

 

새로운 외국인 투구

발라조빅은 기복이 크고

최근 분석이 되면서

공략당하는 빈도가 늘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브랜든은

긴 재활에도 잔여 경기나

포스트시즌 등판도 불투명하다.

 

강력한 불펜진이 있지만,

매 경기 불펜데이를 할 수도 없다.

 

여기에 여유가 있지만,

6위 SSG부터 7위 롯데,

8위 한화까지 아직 순위 경쟁을

포기하지 않은 추격자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잔여 경기 5할 승률이면

5위 수성은 가능하지만, 최근

10경기 3승 7페의 저조한

경기력이 불안감을 높인다.

 

두산으로서는 여러가지로

고민이 큰 연휴다.

 

이런 두산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SSG와 롯데, 한화는

연승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지만, 누구도 그런 상황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극적으로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도 마땅치 않다.

매 경기 총력적이지만,

잡힐 듯 잡히지 않은 중위권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다.

 

 

 

 

 

연휴 기간 SSG는

다소 여유 있는 KIA, 삼성을

상대로 집중력으로 승부를

해야 하고 최하위 키움과의

2연전에서 연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는 하위권 NC와의 3연전에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보이고, 롯데는 LG와의 3연전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마지막

기회다.

 

현시점에서 급격한 순위 변동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중위권 팀들의 상황은 유동성이

남아있다. 하위권 팀들도

마지막 총력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점에서 추석 연휴 프로야구는

흥미를 더할 요소들이 곳곳에

있다.

 

 

글 : 지후니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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