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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광릉수목원으로 알려졌던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은 자연 그대로의 식생과 생태계가 잘 보전된 자연의 보고입니다. 개발의 광풍이 몰아치는 최근에서 이곳은 그 바람을 피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자연과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방문이 제한되는 점은 아쉬운 일입니다. 국립수목원 방문을 위해서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하루 탐방 인원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예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방문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도 사전 주차 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이런 인원 제한은 대신 보다 여유 있는 탐방을 가능하게 하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은 경사가 급하지 않은 산책로가 곳곳에 있어 걷기에 좋고 박물관과 전시실 등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가족단위도 좋고 연인도 좋고 혼자서도 좋은 곳입니다. 잠시 일상의 번잡함을 덜고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11월의 어느날 이곳을 찾았습니다. 만추의 느낌 가득한 장면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모습도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그때 담은 사진들을 산책로 위주로 가지고 왔습니다.  

 

 

 

 

들어가면서

 

 

수북한 낙엽

 

 

빠른 걸음으로 

 

 

작은 연못

 

 

연못지나 계단으로 

 

 

박물관 지나 또 다른 산책로로 

 

 

숲길

 

 

자작나무 숲 길

 

 

색의 조화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더 진한 가을느낌 속으로

 

 

낙엽의 양탄자

 

 

발걸음을 멈추게 한 호수의 반영

 

 

또 다른 길

 

 

가을이 남기고 간 흔적들

 

 

기다리는 이

 

 

국립수목원 안내도 - 홈페이지

 

 

입구에서 부터 박물관과 전시관, 쉼터, 산책로를 가능한 다 살펴보려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전체를 다 둘러보지 못할 정도로 수목원은 넓었습니다. 하루의 시간만으로 구석구석 다 살피기는 무리였습니다. 아마도 몇 번은 더 방문해서 여러 산책로의 진면목을 더 탐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수목원 주변으로 둘레길로 만들어져 방문자들에 또 다른 재미를 가져다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목원에서 조금은 아쉽고 부족한 듯 시간을 보내며 가을을 배웅했습니다. 이미 11월을 지나 12월로 접어든 일상의 풍경은 급하게 겨울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분위기가 잘 안난다 외면할 수 없는 연말연시 풍경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런 풍경이 좋다 해도 자연의 변화가 함께 하는 그 느낌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국립수목원은 특별함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이곳을 모습을 계속 담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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