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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아침, 회사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조금만 계단을 올라가면 되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올라가보질 못한 곳입니다.
이날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낸 풍경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똑딱이 카메라로 도시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저 멀리 남산이 보이는 하늘에 낀 구름이 열리고 파란 하늘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도로 사이사이 자리잡은 초록의 색들은 그 빛을 더 진하게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왼편으로 시선을 조금 돌려보았습니다.
고층 빌딩과 구름이 함께 한 하늘은 또 다른 모습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도시의 하늘도 이렇게 맑고 청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시의 하늘은 좀 더 즐겼습니다.
이런 하늘을 일년에 몇 차례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이 순간만큼은 맑은 하늘때문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강렬한 햇살이 다시 도시를 비춥니다.
그 밑에서 달리는 차들은 힘차게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저는 또 다시 하늘을 볼 시간을 갖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빌딩 숲 사이의 보이지 않는 구성원이 될 수도 있고요.
그래도 도시가 삭막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모습을 담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도시의 아름다움을 기대해 봅니다.
조금만 계단을 올라가면 되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올라가보질 못한 곳입니다.
이날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낸 풍경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똑딱이 카메라로 도시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저 멀리 남산이 보이는 하늘에 낀 구름이 열리고 파란 하늘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도로 사이사이 자리잡은 초록의 색들은 그 빛을 더 진하게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왼편으로 시선을 조금 돌려보았습니다.
고층 빌딩과 구름이 함께 한 하늘은 또 다른 모습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도시의 하늘도 이렇게 맑고 청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시의 하늘은 좀 더 즐겼습니다.
이런 하늘을 일년에 몇 차례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이 순간만큼은 맑은 하늘때문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강렬한 햇살이 다시 도시를 비춥니다.
그 밑에서 달리는 차들은 힘차게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저는 또 다시 하늘을 볼 시간을 갖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빌딩 숲 사이의 보이지 않는 구성원이 될 수도 있고요.
그래도 도시가 삭막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모습을 담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도시의 아름다움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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