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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이라고 하는 5월, 화창한 날씨가 사람들을 밖으로 밖으로 이끌고 있다. 가끔 날씨가 심술을 부리기도 하지만, 봄은 어느새 절정을 넘어 여름에 바통을 넘기려 하고 있다. 어쩌면 이미 여름이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이제 봄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귀해지고 있다.
그 소중한 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었던 풍경을 담았다. 서울 대공원 장미원, 맑은 날씨 속 장미를 포함해 꽃들 가득한 정원의 모습이 봄이 절정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조각과 함께
장미꽃 핀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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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작품들
조경 작품 하나 더
숨어있는 꽃들
꽃이 아닌
반영
이상하게 주말마다 비가 내렸던 5월, 소중한 어린이날 연휴마저 허무하게 날리게 했던 5월이었지만, 그 한가운데에서 모처럼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잠시 멋진 풍경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런 화창함이 남은 봄 내내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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