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가 두산과의 29번째 경기를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있었던 두산과의 경기는 시즌 중에도 기록하기 힘든 25,000여 관중석을 모두 채운 만원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열렸다. 시즌 후 열린 이벤트성 경기고 홍보가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관중 규모였다. 2022 시즌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상당수 경기에서 만원 관중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만큼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야신이라 불렸던 김성근 감독의 실전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야구 팬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김성근 감독은 KBO 리그에서 많은 팀들을 거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강도 높은 훈련을 바탕으로 하위권 팀의 전력을 끌어올리는..
문화/미디어
2023. 2. 14.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