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 1에서 3까지 오는 여정에서 몬스터즈의주 상대는 고교, 대학팀들이었다.이를 통해 아마 야구에 대한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선수들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그렇게 최강야구를 통해프로야구에 데뷔한 선수들도 다수있다. 그들에 대한 야구팬들의관심도 뜨겁다.그리고 또 한편에서 야구팬들의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들도있다.최강야구 매 시즌 대결 상대로나서는 독립리그 팀과 선수들이그들이다. 최강야구의 중요 상대팀 독립리그 구단들독립리그는 프로야구에서 방출되거나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로이루어진 팀들의 리그로 프로 데뷔와복귀의 기회를 잡으려는 이들에게는소중한 기회의 장이다.실제 독립리그 출신으로 프로에 영입돼1군 선수로 활약하는 선수도 있고 매 시즌 독립리그에서 선수들이프로로 향하고 있다.이렇게 독립리그는 ..
지난 안산공고와의 2연전 전승으로연패를 끊고 연승 분위기를 만든몬스터즈가 그 분위기를 그대로이어갔다.몬스터즈는 경기상고와의1차전에서 타선의 폭발과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이대은의 호투, 니퍼트의 3이닝무실점 마무리 투구를 더해15 : 7로 대승했다. 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21전16승 5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으로 몬스터즈는 잔여 경기에서 5승만 추가하면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다. 웃음 가득한 경기 전 분위기 폭염이 걷히고 선선해진 날씨연패를 끊고 연승한 이전 경기결과를 더해 경기전 몬스터즈의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한때 선수단을 감싸고 있었던불안감과 위기감도 사라졌다.이 속에서 선수로 복귀한 이택근을대신해 코치 역할을 하게 된정의윤의 어설프면서도 능청스러운모습이 또 다른 웃음 코드가 됐다.이런 분위기..
야구 예능이지만, 다큐라 해도 믿을 수 있는 만큼 야구에 진심인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시즌 3의 문을 열었다. 최강야구는 시즌 2에서 프로그램 존폐를 결정하는 7할 승률 달성에 극적으로 성공하며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최강야구는 시즌 2의 마지막 회에서 모처럼 승패의 긴장감을 덜어내고 예능다운 면모를 보이며 화기애애한 마무리를 했지만, 시즌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 긴장감을 새롭게 충전했다. 시즌 3에도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를 지휘하는 김성근 감독 역시 시즌을 대비한 첫 공식 훈련에서 선수들의 프로의식을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집중할 것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몬스터즈는 김성근 감독 특유의 강훈련을 함께 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팔순의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지도에 여전히 열정적이었고 펑고..
새로운 시즌 시작을 확정한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2024 시즌 1승을 선점하며 2023 시즌을 마무리했다. 몬스터즈는 단국대와의 시즌 32번째 스페셜 매치에서 6 : 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2024 시즌 1승과 선수단의 제주도 여행 옵션까지 달성해다. 경기는 초반 몬스터즈 타선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잡은 기회에서 집중력을 보이고 에이스 이대은이 호투하며 낙승이 예상됐지만, 경기 후반 단국대의 끈질긴 반격에 경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단국대는 3회 말 실책성 플레이가 수비에서 연이어 나오면서 3실점하고 4회와 5회 거듭 실점하는 등 기세가 크게 꺾이는 모습이었지만, 경기 후반 심기일전했다. 단국대 선발 투수 차민혁은 5실점하긴 했지만, 6회까지 마운드를 지..
시즌 31번째 경기에서 극적으로 7할 승률 달성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된 최강야구 몬스터즈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페셜 매치로 또 한 번의 경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그 경기는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 팀 단국대와의 대결이었다. 시즌 32번째 대결이 된 이 대결은 시즌 성적과는 무관하지만, 그 비중이 결코 적지 않다. 우선, 시즌 2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잠실 구장 직관 경기이기도 하고 이 경기 승리는 이어질 시즌 3의 1승과 직결되기 때문이었다. 이미 선수들은 시즌 2 막바지 그 1승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느낀 바 있다. 특히, 지면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마지막 2경기 승부는 한국시리즈 최종전과 같은 긴장감과 절실함 속에 치러야 했다. 그 점에서 1승을 먼저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
시즌 2의 마지막 31번째 경기이자 프로그램 존폐를 결정할 수 있는 경기를 앞두고 몬스터즈 선수들은 무겁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보통 경기전 라커룸이나 연습 과정에서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던 그들이지만, 승패에 따라 그들의 운명이 너무나 극명하게 엇갈리는 상황은 오로지 경기에만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이미 몬스터즈는 강릉 영동대와의 2차례 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남은 2경기에서 더는 패배할 수 있는 여유가 없어졌다. 한 번이라도 패하면 프로그램은 폐지되기 때문이다. 그런 벼랑 끝 상황과 함께 경기 내용에서 몬스터즈는 이전 시즌과 시즌 2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패배를 당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더했다. 또한, 여유가 있었던 시즌 7할 승률 달성이 힘든 과제가 되고 말았다. 승률 7할 달성,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