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리빌딩 드라이브 건 LG
2년마다 열리는 프로야구 현역 선수 2차 드래프트가 26명의 선수가 팀을 옮기는 변화와 함께 막을 내렸다. 입단 1,2년 차 선수가 자동 보호되는 규정 변화로 그 열기가 다소 식은 감이 있었지만, 여전히 각 팀들은 필요한 선수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보강했다. 이번 2차 드래프트의 특징은 즉시 활용이 가능한 경험 많은 선수들의 이동이 많았다는 점이었다. 유망주 보호 규정 탓도 있지만, FA 시장의 열기가 식은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가성비 좋은 선수를 찾으려는 구단들의 움직임이 엿보였다.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은 LG였다. LG는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즉시 전력감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40인 보호 명단에서 제외했고 오랜 기간 LG와 함께 했던 선수들을 떠나보냈다. ..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1. 2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