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선발 투수진의 분전, 롯데 여름 상승세 동력 될까?
롯데가 가까스로 주중 시리즈 스윕을 피했다. 롯데는 7월 6일 삼성과의 포항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 레일리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마무리로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4 : 2로 승리했다. 롯데는 연패 숫자를 2에서 더 늘리지 않았고 중위권 추격의 가능을 여전히 유지했다. 선발 투수 레일리는 3경기 연속 7이닝 투구를 했고 선발 3연승에 성공했다. 레일리는 팀이 연패 중이고 포항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삼성과의 대결이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좌우 코너를 찌르는 제구를 바탕으로 호투했다. 레일리는 투구 수 100개가 넘어선 7회 말 2실점 했지만, 이전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그 2실점도 실책에 따른 비자책점이었다. 레일리는 121개의 투구를 하면서 6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을..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7.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