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두산 7월 18일] 과거 현재 롯데 에이스들의 팽팽한 투수전
롯데 듀브론트 7이닝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 두산 린드블럼 8이닝 7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 모두 승리투수가 되기에 충분한 선발 투수들의 기록이었다. 하지만 승리 투수의 기쁨은 1이닝을 더 마운드에 버틴 두산 선발 투수 린드블럼이 누렸다. 두산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 린드블럼의 호투와 8회 말 터진 오재원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롯데에 5 : 4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2위과 7경기 차를 유지했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은 시즌 12승에 성공했고 시즌 16번째 퀄리티스타트 기록도 함께 쌓았다. 롯데는 선발 듀브론트가 두산 강타선을 맞이해 역투했지만, 경기 후반 불펜진이 실점하면서 전날 승리에 이은 연승에 실패했다. 듀브론트는 1 : 2로..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7. 19.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