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마운드 힘, 선두 KIA에 치명상 안긴 롯데
롯데 마운드가 KIA 타선을 잠재우며 주말 3연전 스윕을 이끌었다. 롯데는 7월 23일 KIA전에서 선발 투수 레일리의 9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완투쇼를 앞세워 3 : 1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전 2경기 한 점 차 신승에 이어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5경기 연속 7이닝 투구를 이어왔던 롯데 선발 레일리는 이번에는 완투 경기를 펼치며 시즌 8승에 성공했다. 레일리는 적지 않은 안타와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 위기에서 오히려 더 집중력을 발휘했고 한 경기를 스스로 책임졌다. KIA 타선은 레일리를 상대로 득점권에서 침묵하며 홈에서의 시리즈 스윕패를 막지 못했다. KIA 타선의 부진은 개막 이후 14연승의 무패 가도를 달리던 에이스 헥터의 시즌 첫 패전으로 연..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24.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