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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맛집] 잣으로 만든 묵? 그 특별함 맛볼 수 있는 곳, 하늘땅 별땅

발길 닿는대로/여행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2. 7.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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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 하면 건강과 큰 관련이 있는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그 귀한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도 잣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격과 상관없이 웰빙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잣 역시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잣은 하루에 20 ~ 40알 정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노페물 등을 제거 고혈합,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합니다. 이와 함께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줌으로써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대사 활동을 원할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먹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성분중에 성장하는 어린이의 뇌세포 구성인 필수지방산이 다량함유되어 두뇌발달에도 효과가 있어 수업생들의 간식으로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경기도 가평은 예로부터 잣으로 유명했습니다. 산악지대가 많은 탓도 있고요. 맑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나는 잣이기에 그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도 합니다. 잣 막걸리의 경우 가평의 특산품으로 그 인기가 높습니다. 그렇다면 잣으로 많든 묵은 어떨까요? 여러지역을 다녔지만 잣으로 만든 묵과 묵사발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평의 어느 식당에서 잣으로 만든 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소 이른 점심시간 가평의 명소 중 한 것인 호평호수입구에 자리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 이름이 "하늘 땅 별 땅" , 만화영화의 제목같기도 하고 쉽게 기억되는 이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속 한 편에 자리한 식당은 크지도 않았고 휘황찰란한 인테리어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켜왔던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이 식당을 찾은 이유는 쉽게 맛볼 수 있는 잣묵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평의 특산물 중 하나인 잣과 콩을 조합해 만듯 잣 묵은 이 식당에서 개발한 오랜 메뉴이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이 식당을 찾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제 일행과 함께 잣 묵사발과 또 다른 메뉴들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시원한 계속물 근처로 그 자리를 잡았습니다. 계곡물에 설치된 그네가 잠시 더위를 잊게해주었습니다.

 

 

 

 

이 식당의 자랑, 잣 묵사발이 제 앞에 나왔습니다. 그 모양은 마치 두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빨간 방울 토마토가 아주 예쁘게 자리했습니다. 실제 맛을 보니 두부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단백한 맛이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처음 접한 음식이라는 점도 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단촐한 상 차림이었지만 어느 징수성찬 못지 않았습니다.

 

 

 

 

잣 묵사발을 먹던 중 가평의 특산물은 잣 막걸리와 파전이 자리했습니다. 이곳의 다양한 산나물이 들어간 파전과 잣 막걸리의 조합 또한 입맛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산나물 향이 가득한 파전, 몸에 좋은 잣으로 빚어낸 막걸리, 출출한 속을 달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정성 가득한 산더덕 구위와 된장찌게가 만들어낸 밥상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육식을 즐겨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소 밋밋하게 보일 수 있었지만 영양덩어리린 산 더덕과 각종 나물, 구수한 된장국은 영양면이나 맛에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저에게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음식들이 잘 맞았습니다.

 

 

 

 

산에 와서 산나물 비빔밥을 안 먹을수는 없겠지요? 양푼에 비벼먹은 비빔밥 역시 또 다른 맛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찾은 탓에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럴 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주 찾을 수 없는 곳에서 그 집의 또 다른 맛들을 즐 길 수 있었이니 말이죠. 산나물 향 가득한 비빕밥까지 먹다보니 더위 지친 몸도 힘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식당 내부는 소박했습니다. 손님들에게 완전하게 오픈된 조리실은 요리의 신뢰감을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더덕을 하나하나 손으로 손질하는 손길도 음식에 대한 주인분의 마음이 담겨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식당의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설명서와에는 잣 묵사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친철하게 나와있었습니다. 처음 찾는 분들도 쉽게 그 맛을 즐길 수 있겠지요. 이 곳에서는 잣 묵사발외에도 산나물을 이용한 음식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가평을 찾는 분들중에 잣으로 만든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고려해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식당 한 편에 피어있는 꽃들의 배웅을 받으며 또 다른 장소로 급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 여름의 태양은 뜨거웠지만 이곳 "하늘 땅 별땅" 에서 만난 음식들은 더위를 이겨내는데 힘이 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가평 "하늘 땅 별땅" 이름 만큼이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평의 멋진 자연과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자 찾는 분들이라면 중간 기착지로 해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 이곳에서의 음식평은 제 주관적인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http://www.facebook.com/gimpoman)

사진 :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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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 하늘땅별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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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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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08:37 신고
    잣묵사발도 있군요.ㅎㅎ
    무더운 요즘 딱 좋은 음식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프로필 사진
    2012.08.01 22:11
    잣묵사발이라~ 약간은 생소해 보이는데, 비쥬얼은 아주 시원해 보여요.
    요즘같이 더울 때, 계곡에서 먹으면 끝내 줄 것 같아요.
    그리고 더덕구이는 짚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먹거리라 침이 고여 이만 즐일까 해요...
    폭염에 따른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