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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은 정말 예상하기 힘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울같이 추웠다가 여름같이 더웠다가 봄이 실종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꽃들을 마음놓고 감상할 마음마저 사라지게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충남 서산의 작은 사찰에 핀 들꽃을 담았습니다.
하얀 빛이 초록의 신록과 어울리니 은은한 아름다움이 더 빛납니다.


자주색의 꽃은 꽃망울을 당장이라도 터뜨릴 듯 합니다.
저 꽃이 피면 봄은 그 빛을 더욱 더 화려하게 바꾸겠지요?


인천의 어느 카페의 정원에 있는 꽃입니다.
양지바른 곳에 핀 꽃은 기지개를 펴 듯 해를 향해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봄이되면 짧은 아름다움을 뽐내는 벚꽃의 화려함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배꽃도 결실을 위한 하얀 빛의 꽃을 피웠습니다.



회사 가는 길에도 꽃들은 그 모습을 하나하나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지친 듯 약한 햇빛에도 서둘러 꽃을 피우고 말았네요.


집 주변의 작은 개천에서 개나리는 마지막 화려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노란 빛을 담아보았습니다.


아파트에 그늘 진 곳에 있는 목련도 세상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솜사탕 같습니다.


집안 화분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화사한 빛이 집안을 따뜻하게 합니다.

이렇게 주변의 꽃들은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을 느끼지 못하는 건 날씨탓도 있지만 봄을 느낄 것들을 찾지 않는 게으름이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5월달에서 숨어 있는 봄을 찾도록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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