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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팸투어 동안, 농림수산식품부 디지털 홍보대사가 해야할 임무에 소홀했습니다.
우리 농어업인들을 만나야 하는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둘째날 따로 시간을 만들어 파주의 블루베리 농가를 찾았습니다.


넓은 들판에선 모내기한 벼가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넓고 시원한 풍경에 잠시 발걸음을 멈쳐보았습니다.



블루베리가 자라고 있는 농장입니다.
새의 침입을 막기위한 그물망이 쳐져 있습니다.
새들은 수확된 블루베리 중에 가장 맛있는 것만 골라서 먹습니다.

수확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불청객 새들과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농장 곳곳에서 블루베리 열매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저는 말로만 들었던 블루베리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 크기는 포도보다 작고 실제 맛을 보니 씨가 씹히지 않는 것이 먹기에 좋았습니다.
 
이 농장은 무농약 유기농 재배를 하기에 먼지만 털어내고 블루베리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 농장에서는 체험객들이 직접 열매를 따게하고 그것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싼 가격에 품질좋은 블루베리를 구매할 수 있고 농장은 부족한 일손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도시인과 농업인들이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지요.



탐스럽게 익어가는 블루베리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다년생 관목림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모양은 포도와 비슷하지만 자라는 환경에 차이가 납니다.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를 원산지로 합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재배하여 영양분을 보충하는 열매가 이용했고 신대륙에 온 이민자들에 의해 재배 면적이 넓어졌습니다.
현재 재배하는 블루베리는 개량에 개량을 거듭하여 보급된 것입니다.

블루베리는 그  효능이 메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새로운 기능성 과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요가 늘면서 재배 면적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수확시기도 6월에서 9월까지 길고 병충해에도 강해 새로운 수익 작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크기는 모양이 비슥한 포도보다 작지만 그 안에 영양소가 훨씬 많은 알찬 과일이 블루베리였습니다.


블루베리에는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항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노화를 방지하는 황산화 성분과 각종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영양성분의 함유량에서는 으뜸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농장의 사장님과 사모님의 수줍게 포즈를 취하고 계십니다.
처음 블루베리를 재배할 때 외래 작물이다 보니 각종 시행착오와 실패가 많았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든 도전이었지만 농장이 안정되고 재배면적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하시네요.

이런 노력이 결실이 그 열매로 맺어지는것 같았습니다. 
이분들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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