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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늦은 단풍이 오히려 가을이 멀어져 가는 것을 덜 아쉽게 하는 요즘입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도 곳곳에서 마지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산행길에 만난 그들을 담았습니다.
전에 코스모스의 모습들을 담은 적이 있지만 이제 이들을 담을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건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꽃을 피운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땅만 있으면 그 씨앗은 쉽게 뿌리를 내리고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코스모스가 피는 곳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길가 어느곳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의 버스 정류장, 도로변, 산 곳곳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들이 아주 아름답다 할 수 는 없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코스모스 하면 가을을 연상하고 그들을 어김없이 그 시기에 사람들을 만납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함이 그들의 존재이유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가을은 깊어가고 코스모스도 시들어 가겠지요.
이들마저 떠난 자리는 당분한 황량함으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올 해 정말 어렵게 찾아온 가을이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직 가을의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제 주말을 분주하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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