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당 10경기 정도를 치른 2022 프로야구 판도는 SSG의 초 강세와 함께 LG의 예상했던 상위권 진입, 키움과 두산의 기대 이상의 선전, 상위권으로 예상됐던 지난 시즌 챔피언 KT와 지난 FA 시장의 돈 광풍을 불러왔던 KIA, NC의 예상치 않았던 부진으로 요약되고 있다. 아직 극 초반이고 흐름은 다시 달라질 수 있지만, 시즌 전 예상했던 구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 키움과 함께 하위권 팀으로 분류됐던 롯데는 5할 승률 언저리에서 비교적 초반을 잘 버티고 있다. 롯데는 애초 타선의 약화와 함께 수년간 지속한 팀 변화를 위한 프로세스의 불확실성 등으로 포스트시즌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롯데는 강해진 마운드를 바탕으로 중위권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는 ..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4. 16. 11:22